도로에서 못타는 400마력 포드 V8 브롱코 DR

작성자 정보

  • 운영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e6543ad544d67d74b7989e607032bc043acac29af5ek.jpga7c78e26dc5d9fe8c595f3f11747fd1c1a25052f8lmt.jpg9a11050d538551b29bbc9cd96d9d1c8e913562902tun.jpg491763ef657953d42d88f4afe34509024ba33e5fe5og.jpg3bd30a73d0f19d112e39ae3ea6ae118a5f817acf9u02.jpg

 

포드가 오프로드 특성을 강조한 브롱코 스페셜 버전을 공개했다. 역사상 가장 강력한 심장을 얹고 등장한 ‘브롱코 DR(Ford Bronco DR)’이 주인공이다. 일반도로에서 주행이 불가능한 모델로 길이 아닌 곳을 달리기 위해 태어났다. 개발 컨셉은 사막의 레이서(Desert Racer)다. 

 

026d7c0fbd5e99d7688399ddef7df45cc6aa2fbc2gpr.jpg

 

엔진은 최고출력 400마력 이상을 내는 V8 5.0리터다. 여기에 10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하고 사륜구동으로 움직인다. 랩터보다 과감하고 특별하다는 증거다.

 

워낙 많은 부분이 바뀐 터라 기본형 브롱코의 느낌은 그릴과 헤드램프 정도에서만 느껴진다. 팬더를 차체 바깥으로 크게 부풀려 거대한 오프로드 타이어(BFGoodrich 37인치)를 품었다. 

 

ec28f1444ba5664b66e13bd5058b4595e5ac21fbb7p3.jpg

 

멀티매틱 DSSV 댐퍼와 롱 스트로크 스프링을 조합해 만든 서스펜션 덕분에 차체가 80mm 위로 솟았다. 기본형과 비교하면 앞쪽의 휠 상하 가동 범위가 55.1%, 뒤는 58.6%나 늘었다. 거친 사막뿐만 아니라 바윗길도 쉽게 넘어설 능력이다.  접근각은 47도에 달하고 이탈각은 37도 정도다. 

 

51910b2d06d9ac40d773b37befff667ff758a1c835mr.jpgfd9d894cd2a64ec8f0ed41442e07eb59d58b7decl0pg.jpg62c6056d941478de80ce512c32e35bcb661e424blux1.jpg

 

실내도 저돌적이다. 차체 강성을 높이기 위해 풀 세이프티 롤 케이지를 장착했으며 레이싱 시트를 달아 과격한 동장에도 운전자를 든든하게 지지할 수 있도록 했다. 레이스 카 사양의 모텍 C187(Motec C187) 디스플레이도 선물했다.

 

e58c6734e6adc6448921f8bd82ca8a1a1a7f7cf5528d.jpgb64c477d6fb039f02c261d026a1325e093577152rpje.jpg3fba0e71ab74d79456b89d2d6adcacb2e21f85997fls.jpgbb02eb6496758967f2888166b4129b0caa368f60u7dn.jpgaccdf2ef30ad7aabd858df1a0fb539d1affa1f6crqsh.jpgffced655884195452d58bbbed67b70c2e447c552ak5u.jpg

 

리어 시트는 과감히 생략했다. 대신, 대용량 냉각 장치를 붙이고 스페이스 프레임을 짜 스페어 타이어를 품었다. 장거리 주행에 대비해 246L에 달하는 대형 연료탱크도 장착했다.

 

d4c7d07354c87de4105f21cfe532a33f3c5102bcfar1.jpg523f039cab79d7ae775991fe320349739a809ae3adcn.jpg7c4b3cb05e0ba108183fc52775e456a6d0615c9d1pvj.jpge459a9d3a14ad81cf1794893668cae3e5660c6ec45b1.jpgc09f2028d3201aae6ba6875f7cf50361ae968555lqto.jpg10163120a0faec0303215fa63b0e7e9b9c190ae5oml6.jpg

 

포드는 이 특별한 브롱코를 가지고 ‘Baja 1000’에 참가할 예정이다. 그리고 나서 완성도를 높여 내년 하반기부터  50대 한정 생산해 판매할 계획이다. 값은 25만 달러(약 2억 9,300만원) 정도. 벌써부터 오프로드 마니아들아 '꼴깍' 거리며 군침 흘리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운영자 레벨 46
96%

관련자료

  • 서명
    자동차를 좋아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포인트 쌓으시면 주유권 드려요 ^^
댓글 1

agez님의 댓글

  • agez
  • 작성일
차도 풍경도 참 잘 어울리는 곳이네요
코로나 끝나면 가보고 싶은 곳

 

 


전체 140 / 1 페이지
RSS
  • 포드의 아이콘, 6세대 머스탱 공개 댓글 43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12.06 조회 93061 추천 0

    1965년 출시 이후 50년간 총 9백만 대 이상을 판매되며 포드의 아이콘으로 성장한 머스탱의 6세대 버전이 공개되었다. 뉴 머스탱 쿠페와 컨버…

  • 현대차, 더 뉴 그랜저 출시... 3,294만원부터 댓글 2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11.19 조회 29864 추천 1

    현대자동차는 19일(화) 경기 고양시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자동차 담당 기자단과 현대자동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시 행사를 열고 더…

  • 에쿠스가 만든 640마력 머슬카, BASS 770 댓글 3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9.27 조회 27183 추천 1

    정통 아메리칸 머슬의 부활을 알리며 등장한 에쿠스 오토모티브(Equus Automotive)가 ‘BASS 770'라는 모델을 선보였다. 60~7…

  • 포드 대형 세단 ‘파이브헌드레드’ 댓글 82
    등록자
    등록일 06.22 조회 25637 추천 0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오는 6월 22일 3000cc급 새로운 프리미엄 대형 세단 ‘파이브헌드레드 (FIVE HUNDRED)’의 국내 공식판매를…

  • 트랙 패키지가 기본, 2017년형 포드 쉘비 GT350 머스탱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4.08 조회 23807 추천 0

    포드 머스탱의 고성능 버전인 쉘비 GT350 머스탱이 2017년형으로 거듭났다. 크진 않지만 구매자들을 혹할만 한 변화가 있다.옵션이었던 트랙 …

  • 현대차 8세대 쏘나타 출시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3.21 조회 21732 추천 2

    현대자동차가 ‘신형 쏘나타’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21일(목) 밝혔다.현대자동차는 2014년 3월 7세대 모델 출시 이후 5년만에 …

  • 에지 있게 변신한 포드 2세대 엣지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6.25 조회 20852 추천 0

    2006년 처음 등장한 포드의 미드사이즈 크로스오버 엣지(Edge)가 2세대로 거듭났다. 지난해 컨셉트카 형태로 등장해 현대 싼타페와 닮은 외모…

  • 랭글러 겨냥한 포드 신형 트롤러 T4 댓글 7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6.04 조회 20470 추천 2

    포드가 브라질에서 신형 트롤러 T4를 공개했다. 트롤러는 브라질에서 SUV와 픽업을 생산하던 메이커였지만 2007년 포드에 인수되었다. 이번에 …

  • 러시아 업체가 만든 67년형 포드 머스탱, 애비어(Aviar) R67 댓글 1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12.11 조회 20102 추천 1

    러시아 신생 업체 애비어 모터스(Aviar Motors)가 클래식 머스탱의 부활을 이끌었다. 최근 심심찮게 들리는 클래식카의 전동화 중 하나로 …

  • 상남자의 로망, 포드 F-150 랩터 슈퍼크루 댓글 1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1.22 조회 18806 추천 1

    랩터(Rapter)는 영화 쥬라기 공원을 통해 익숙한 단어다. 영화 속에서 랩터는 명석하고 사나우며 치밀한 사냥꾼으로 묘사되어 있다. 포드가 F…

최근글


새댓글


배너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