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 미드십 슈퍼카 에미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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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가 브랜드 재건의 신호탄이 될 새로운 미드십 슈퍼카 에미라(Lotus Emira)를 공개했다.  에미라는 새로운 로터스 시대를 여는 장본인인 동시에 내연기관을 장착하는 마지막 로터스가 된다. 


개발 컨셉은 개성적인 디자인과 탁월한 주행감각에 승차감을 접목한 스포츠카다. 따라서, 기존 로터스가 만들었던 초경량 기반으로 달리는 즐거움에 올인한 모델과는 차별화된다. 부족했던 실내 쾌적성과 조립 완성도를 높였다는 뜻이기도 하다.


‘에미라’는 고대 언어로 사령관, 또는 지도자를 의미한다. 향후, 이어질 로터스의 발전의 기폭제가 되길 바라는 뜻을 담았다.  


길이x너비x높이가 4,412x1,895x1,225mm, 휠 베이스는 2,575mm이다. 에보라보다 조금 더 크고 공차 중량도 1,405kg으로 조금 더 나간다. 디자인은 먼저 공개한 에비자(Evija) 하이퍼카를 닮았다.


새로 개발된 경량 접착제 사용 알루미늄 섀시에 얹은 엔진은 2종류다. 먼저 판매되는 퍼스트 에디션(한정판)에는 토요타에서 공급하는 V6 3.5L 슈퍼차저가 사용되고 내년 여름부터는 메르세데스 -AMG와 함께 개발한 직렬 4기통 2.0 터보차저 엔진을 추가한다. 


변속기도 엔진에 따다 다른데, V6 엔진엔 수동과 자동 두 가지 선택지를 두고, 4기통에는 AMG의 DCT(듀얼 클러치 변속기)만 함께한다. 


엔진의 출력은 360~400마력 사이가 되며,  0-100km/h 가속시간 4.5초, 최고속도 290km/h의 성능을 예고한 상태다.


주행성과 함께 승차감을 모두 잡기 위해 서스펜션 튜닝은 2가지로 나눴다. 투어 모드는 일반도로 주행에서 스포츠 주행을 즐기기에 알맞고, 로터스 드라이버 팩에 포함된 스포츠 모드는 역동적인 주행성과 보다 직관적인 유압 스티어링 감각을 제공한다. 


로터스는 에미라를 7월 8일부터 11일까지 영국에서 열리는 ‘굿우드 스피드 페스티벌’에 공개한 후, 내년 봄부터 고객에게 인도할 계획이다. 아직 정확한 가격은 발표하지 않았지만, 시작가가 7만 2,000유로(약 9천 700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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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를 좋아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포인트 쌓으시면 주유권 드려요 ^^
댓글 4

ㅎㅎ님의 댓글

  • ㅎㅎ
  • 작성일
젠슨 형님이 여기서 일하고 계셨군요 ㅎ
반갑네요

ㅎㅎ님의 댓글

  • ㅎㅎ
  • 작성일
페라리나 맥라렌  저렴이 시장을 공략하려는가요?

전자치킨님의 댓글

  • 전자치킨
  • 작성일
부를때 조심히 불러야겠네요..
엄마 모시고 갈떄 이차이름이뭐라고..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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