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대 911 기반, 포르쉐 신형 GT3 등장

작성자 정보

  • 오토스파이넷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0993e5e913696b24c27c769bf82d0753_1613520633_9418.jpg
0993e5e913696b24c27c769bf82d0753_1613520634_789.jpg
0993e5e913696b24c27c769bf82d0753_1613520635_4707.jpg
0993e5e913696b24c27c769bf82d0753_1613520636_0205.jpg
0993e5e913696b24c27c769bf82d0753_1613520636_7163.jpg
0993e5e913696b24c27c769bf82d0753_1613520637_2094.jpg
0993e5e913696b24c27c769bf82d0753_1613520637_7633.jpg
0993e5e913696b24c27c769bf82d0753_1613520638_353.jpg
0993e5e913696b24c27c769bf82d0753_1613520639_0039.jpg
0993e5e913696b24c27c769bf82d0753_1613520639_5828.jpg
0993e5e913696b24c27c769bf82d0753_1613520640_2329.jpg
0993e5e913696b24c27c769bf82d0753_1613520640_9142.jpg
0993e5e913696b24c27c769bf82d0753_1613520641_832.jpg
0993e5e913696b24c27c769bf82d0753_1613520642_4764.jpg
0993e5e913696b24c27c769bf82d0753_1613520642_9016.jpg
0993e5e913696b24c27c769bf82d0753_1613520643_2665.jpg
0993e5e913696b24c27c769bf82d0753_1613520643_8549.jpg
0993e5e913696b24c27c769bf82d0753_1613520644_6331.jpg
0993e5e913696b24c27c769bf82d0753_1613520645_3628.jpg
0993e5e913696b24c27c769bf82d0753_1613520645_9459.jpg
0993e5e913696b24c27c769bf82d0753_1613520646_554.jpg
포르쉐 자연흡기 엔진의 수호자, 911 GT3가 풀 체인지로 거듭났다. 코드네임 992 기반으로 모터스포츠 기술을 대거 투입해 완성한 하드코어 모델이다. 


변화의 방향성은 빠르게 달리는데 목적을 뒀다. 거창한 말보다는 결과로 보여주는 게 포르쉐 스타일. 개발 막바지에 테스트한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랩타임(20.832km)이 6분 59초 927로 전보다 17초나 빨라졌다. 


성능 향상은 어떻게 이뤄냈을까? 시리즈 중 처음으로 프런트에 더블 위시본 타입의 서스펜션을 장착하고, 뒤쪽에 '스완 넥'이라 부르는 초대형 윙과 911 RSR 닮은 디퓨저를 붙여 공력 특성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조절이 가능한 리어 스포일러를 트랙 공략 포지션으로 세팅하면 200km/h로 달릴 때 카레라보다 150% 강한 다운포스를 만든다. 덕분에 드라이버는 전보다 공격적으로 코너를 공략할 수 있게 되었다.


경량화도 빼놓을 수 없다. 구형보다 차체가 커졌지만 무게 증가는 5kg에 그쳤다. 수동 변속기 사양의 무게가 1,418kg이고 PDK 사양은 1,435kg이다. 보닛을 카본 파이버로 만들고 경량의 윈드 실드, 경량 브레이크 디스크(프런트 기준으로 디스크가 380mm에서 408mm로 확대되었지만 무게는 17%나 줄었다)를 적용한 덕분이다. 추가로 배기 시스템에서 10kg의 무게를 덜고 배터리도 경량 제품으로 교체(10kg 다운)했다. 


엔진은 수평대향 6기통 4.0리터 자연흡기다. 터보가 득세하는 요즘 세상에 만나기 어려운 물건이고 911 GT3 R을 통해서 내구성과 고성능을 검증한 유닛이다. 최고출력과 최대토크가 510마력, 750Nm로 전보다 10마력, 10Nm씩 올랐다. 


변속기는 6단 수동과 7단 PDK 2종류로 나뉜다. 둘 사이의 성능도 나른데 MT 사양을 기준으로 최고속도 320km, 0-100km/h 가속시간 3.9초, 0-200km/h 가속시간 11.9초이다. PDK 사양은 0-100km/h 가속시간이 3.4초, 0-200km/h 가속시간은 10.8초로 좀 더 빠르다. 최고속도는 318km/h로 살짝 낮다.


레이싱 유전자는 실내에서도 느껴진다. 푹 파인 시트 앞쪽의 디지털 계기판이 눈에 들어온다. 회전계는 1만 RPM(레드존은 9,000rpm)까지 표시했고 좌우로 타이어 공기압, 유압, 유온, 연료 게이지, 수온 등 트랙 주행에 중요한 정보를 표시하도록 했다. 카본 파이버 루프, 카본 사이드 미러 커버, LED 헤드라이트, 샤크 블루 림을 입힌 블랙 휠 등은 옵션이다.


GT3만의 매력 포인트인 클럽스포츠 패키지도 마련했다. 일반도로보다 트랙 주행을 줄기는 마니아를 위한 선물이다. 별도의 비용 지불 없이 선택할 수 있으며 롤 케이지, 운전석 6점식 벨트, 레이스용 소화기와 배터리 분리 시스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순수한 포르쉐로 불리는 GT3. 모터스포츠와 양산의 경계에서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중요한 모델인 만큼 마니아들의 기대가 크다. 세대를 거듭하면서 이런 기대를 충족시켜 왔듯 신형 GT3의 변화도 긍정적이다. 판매는 올 하반기부터 이뤄진다.


태그 ,

 



오토스파이넷 레벨 45
99%

관련자료

  • 서명
    자동차를 좋아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포인트 쌓으시면 주유권 드려요 ^^
댓글 4

음써요님의 댓글

  • 음써요
  • 작성일
영상도 멋지네요 역시 폴쉐 ㅎ

쌥쌥이님의 댓글

  • 쌥쌥이
  • 작성일
Na 510마력이라니! 요즘 시대에 볼 수 없는 아름다운 물건이네요 :)
49 럭키포인트 당첨!

aa님의 댓글

  • aa
  • 작성일
내 비트코인 한 3억가면 한대 살수있을려나

ㅎㅎ님의 댓글의 댓글

  • ㅎㅎ
  • 작성일
어제 저녁에 페코에 5천만 담그셨어도 가능했을텐데요 ㅎ

 

▶ 하이튜닝 ◀ 테슬라 사이버트럭 오프로드 튜닝 버전

▶ 하이튜닝 ◀ 맥스크루즈 후속? 싼타페 롱버전

▶ 하이튜닝 ◀ 올 뉴 싼타페 갤로퍼 에디션

▶ 하이튜닝 ◀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사진

 


전체 2,402 / 12 페이지
RSS
  • 원조로 돌아온 포르쉐 911 타르가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1.14 조회 18299 추천 0

    포르쉐가 신형 911의 타르가(Targa 4) 버전을 2014 북미국제오토쇼를 통해 선보였다. 리어 윈도우로 루프를 슬라이딩 시키던 993 이후…

  • 페라리 488 스파이더 등장 댓글 1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7.29 조회 18242 추천 0

    페라리가 역대 최강의 V8 오픈 모델을 선보였다. 오는 9월 독일에서 열리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정식으로 데뷔할 488 스파이더…

  • 기아 K5 스포츠 왜건 공개. 국내 투입할까? 댓글 3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2.18 조회 18237 추천 1

    기아차가 3월에 열리는 2016 제네바 모터쇼에 K5 왜건(수출명 옵티마 스포츠 왜건)을 출품한다. 크레도스 기반의 파크타운 이후 오랫만에 등장…

  • 르노 크위드 레이서 공개 댓글 1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2.04 조회 18211 추천 1

    르노가 인도 델리 오토쇼를 통해 콤팩트 해치백 크위드 기반의 커스텀 모델을 선보인다. 크위드 레이서(Kwid Racer)란 이름처럼 트랙데이를 …

  • 포르쉐 2세대 카이엔 페이스리프트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7.24 조회 18143 추천 1

    포르쉐가 앞뒤 얼굴을 살짝 바꾸고 일부 사양을 변경한 2세대 카이엔 페이스리프트를 공개했다. 올 가을에 개최되는 2014 파리 모터쇼의 정식 데…

  • 중국 BYD 칭 하이브리드 세단 공개 댓글 10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1.20 조회 18140 추천 0

    배터리 분야에서 두각을 보여온 중국 BYD가 칭 하이브리드(BYD Qin Hybrid) 세단을 공개했다. 2012년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처음 …

  • BMW M235i 트랙 에디션 댓글 2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7.21 조회 18136 추천 0

    엔트리 퍼포먼스를 지향하는 BMW 2시리즈의 고성능 버전 M235i 트랙 에디션이 네덜란드에서 공개되었다. M235i 쿠페에 범퍼, 사이드 스커…

  • 스마트, 3세대 포투와 포포 공개 댓글 5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7.17 조회 18124 추천 1

    벤츠 산하의 경차 메이커 스마트(Smart)가 현지시간으로 7월 16일, 독일 베를린에서 3세대 포투(ForTwo)와 포포(ForFour)를 공…

  • 람보르기니 무르치에라고 LP640 댓글 1
    등록자
    등록일 02.23 조회 18106 추천 0

    이태리 수퍼카의 대명사인 람보르기니가 기함 무르치에라고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내놓았다. 제네바쇼를 통해 공식 데뷔하는 무르치에라고 LP640의 …

  • 렉서스 NX 페이스리프트 공개 댓글 1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4.26 조회 18062 추천 1

    토요타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가 2017 상하이 모터쇼에 NX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했다. 2014년 베이징 모터쇼에 등장한 이후 약3년 만에…

  • 3시리즈 겨냥, 재규어 XE 첫 공개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9.09 조회 18035 추천 0

    공격적인 행보를 보여 온 재규어가 마침내 9월 8일(현지시간) 영국에서 프리미엄 D 세그먼트 시장을 겨냥한 XE를 공개했다. 유럽 D 세그먼트는…

  • 현대차 컨셉트카 HED-4(QuarmaQ, 카르막) 공개 댓글 10
    등록자
    등록일 03.09 조회 18027 추천 0

    현대차는 전 세계 시장에 최초로 GE 플라스틱과 공동 개발한 첨단 신소재를 이용한 준중형 SUV 컨셉트카 HED-4(카르막,QarmaQ)을 공개…

  • 최고급 SUV 탄생, 마이바흐 G650 랜덜렛 댓글 1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2.13 조회 18024 추천 1

    메르세데스의 프리미엄 전담 브랜드 마이바흐가 G클래스로 라인업을 확장했다. 오는 3월 열리는 2017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정식 데뷔할 G650…

  •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댓글 1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2.16 조회 18021 추천 0

    BMW의 영역확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2-Series Active Tourer)를 2014 제네바 모터쇼에 출품한다고 밝히…

  •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컨셉트 댓글 1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4.20 조회 17958 추천 1

    아우디가 2017 상하이 모터쇼에서 다재 다능한 컨셉을 선보였다. 4-도어 그란 투리스모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컨셉에는 출력 320 kW의 …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