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 1034마력짜리 하이퍼 쿠페 개발

작성자 정보

  • 오토스파이넷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cca67a204038d8f792be36dd7dfdc4a7_1608125022_4944.jpg
cca67a204038d8f792be36dd7dfdc4a7_1608125021_0931.jpg
cca67a204038d8f792be36dd7dfdc4a7_1608125021_2715.jpg
cca67a204038d8f792be36dd7dfdc4a7_1608125021_482.jpg
cca67a204038d8f792be36dd7dfdc4a7_1608125021_6425.jpg
cca67a204038d8f792be36dd7dfdc4a7_1608125021_884.jpg
cca67a204038d8f792be36dd7dfdc4a7_1608125022_0903.jpg
cca67a204038d8f792be36dd7dfdc4a7_1608125022_2845.jpg
cca67a204038d8f792be36dd7dfdc4a7_1608125022_6634.jpg
cca67a204038d8f792be36dd7dfdc4a7_1608125022_8024.jpg
cca67a204038d8f792be36dd7dfdc4a7_1608125022_9652.jpg
cca67a204038d8f792be36dd7dfdc4a7_1608125023_1828.jpg
cca67a204038d8f792be36dd7dfdc4a7_1608125023_3796.jpg
cca67a204038d8f792be36dd7dfdc4a7_1608125023_5774.jpg
cca67a204038d8f792be36dd7dfdc4a7_1608125023_7953.jpg
cca67a204038d8f792be36dd7dfdc4a7_1608125023_987.jpg
cca67a204038d8f792be36dd7dfdc4a7_1608125024_2052.jpg
영국의 신생 업체 나란 오토모티브(Naran Automotive)가 첫 작품을 내놨다. 디자인과 개발 팀원 모두 하이퍼카와 슈퍼카 개발에 상당한 경험을 가진 구성원을 거느리고 있어 기대가 크다.


강렬한 느낌을 뿜는 외모는 GT3 레이스 머신에서 영감을 얻었다. 앞모습은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를 닮았다는 평이 있듯 무난하다. 범퍼 아래에 강력한 다운 포스를 만들어 내는 커다란 립을 붙였고 보닛엔 공기 흐름을 정돈하고 냉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구멍을 뚫었다.


날카로운 리어 윙과 디퓨저는 초고속 주행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다. 이렇듯 역동적인 스타일로 최대 1,377kg의 다운 포스를 만든다. 아름다우면서도 기능적인 보디다.


형태는 4인승 쿠페. 코닉세그가 최근 공개한 제네라 와 비슷한 구성이지만, 그보다는 좀 더 쿠페스럽다. 간결하면서도 스포티한 스타일을 완성한 인물은 조 윈 웡(Jowyn Wong)으로 하이퍼카 아폴로 IE와 데토마소 P72를 디자인한 인물이다.
 

차체의 기술적인 부문에서는 다니엘 맨스(Daniel Mense)의 지휘가 있었다. EY3 엔지니어들과 함께 중국 니오의 전기 하이퍼카 EP9을 제작한 경험이 있다. 그들은 BMW 8시리즈의 모노코크를 가져와 자신들의 입맛에 맞춰 손질했다.


최근에 등장한 하이퍼카들이 모터와 엔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성을 이루는 것과 달리 나란의 하이퍼 쿠페는 아날로그의 대표주자를 표방하듯 V8 엔진만을 사용한다.


독일의 레이싱 다이내믹스에서 완성한 V8 5.0리터 트윈 터보 엔진은 자그마치 1,034마력의 최고출력과 105.6kgm의 강력한 토크를 뿜는다.


강력한 엔진은 곧 파괴적인 성능으로 이어진다. 2.3초의 찰나에 0-97km/h를 완수하고 0-320km/h도 16.5초 만에 주파한다. 최고 속도는 370km/h 수준으로 알려졌다. 단순히 직선만 빨리 달리는 게 아니라 4인승으로 굽이진 뉘르부르크링 랩타임 세계기록을 목표로 개발된 만큼 탁월한 코너링 솜씨를 기대할 만하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세심하게 세팅한 섀시는 클래식 레이스카를 닮았다. 전자식이 아닌 유압식 스티어링 시스템과 올린즈 4웨이 조절식 댐퍼를 적용했으며, 앞뒤 모두 더블 위시본 타입의 서스펜션에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을 달았다. 독특한 22인치 휠의 모양은 공기역학적인 면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카본 파이버로 만들어 무게를 줄였다.


신생업체지만, 각 분야에서 명성을 쌓은 베테랑들이 대거 포진한 나란 오토모티브. 이번에 개발한 하이퍼 쿠페를 49대 한정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 중 정식으로 선보인 후 7월부터 고객 인도를 할 예정인데, 값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오토스파이넷 레벨 45
99%

관련자료

  • 서명
    자동차를 좋아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포인트 쌓으시면 주유권 드려요 ^^
댓글 4

머슬님의 댓글

  • 머슬
  • 작성일
캬 전기모델이 아니라 안도헸네요. 요즘 같은 시대에 주옥같은 브랜드 하나가 생겼군요. 디자인도 멋지고 앞으로 응원해야겠슴다

ㅁ_ㅁ님의 댓글

  • ㅁ_ㅁ
  • 작성일
얘네들 자본이 중국쪽일 거 같은 의심이 ㅎ

RTR님의 댓글의 댓글

  • RTR
  • 작성일
인도 짐바브웨인 사업가의 아흐메르 나란의 자금으로써, 재규어 랜드로버 엔지니어 출신의 스피브 페그가 후원하는 기업입니다. 그리고 아폴로 IE의 설계자인 조윈 웡 의 참여도 확인되었습니다.
출처 : https://m.clien.net/service/board/cm_car/15044177

쌥쌥이님의 댓글

  • 쌥쌥이
  • 작성일
상당히 변태같은 세그먼트네요. 4인승 하이퍼카라니! 요즘시대에 보기 어려운 자동차인것 같네요
29 럭키포인트 당첨!

 

▶ 하이튜닝 ◀ 테슬라 사이버트럭 오프로드 튜닝 버전

▶ 하이튜닝 ◀ 맥스크루즈 후속? 싼타페 롱버전

▶ 하이튜닝 ◀ 올 뉴 싼타페 갤로퍼 에디션

▶ 하이튜닝 ◀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사진

 


전체 2,402 / 1 페이지
RSS
  • 마이바흐 엑셀레로(Exelero) 쇼카 댓글 10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5.13 조회 19916 추천 0

    이태리 'Turin'에 위치한 카로체리아 스톨라(Stola)가 마이바흐 57을 베이스로 2인승 슈퍼카 - 마이바흐 엑셀레로(Exelero)를 제…

  • 아우디 A4 DTM 에디션 시판 댓글 4
    등록자
    등록일 05.17 조회 13857 추천 0

    아우디가 지난해 에센모터쇼에 스터디 모델로 공개했던 A4 DTM 에디션 모델을 5월 20일 부터 시판한다. 이미 고성능의 S4와 RS4를 라인 …

  • 지엠대우 칼로스 스포트 댓글 19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5.21 조회 17847 추천 0

    지엠대우가 영국시장을 위한 소형 해치백, 칼로스 스포트 모델을 선보였다. 아쉽게도 시보레 브랜드를 달고 판매되는 처지이지만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

  • MB ROADCARS의 첫 슈퍼카, EOS 댓글 5
    등록자
    등록일 05.22 조회 11795 추천 0

    영국의 신생 슈퍼카 메이커인 'MB ROADCARS'가 지난 5월 5일 모나코에서 EOS(Exigence of Speed)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했…

  • 포르셰 카이만(Cyaman) S 댓글 12
    등록자
    등록일 05.23 조회 15925 추천 0

    포르셰가 박스터를 베이스로 개발한 신형 쿠페에 대한 자료를 공개했다. 한눈에도 포르셰 형제임을 알아볼 수 있도록 외형적인 변화는 크지 않고 박스…

  • 설린, 750마력 2005 S7 트윈터보 댓글 15
    등록자 운영자
    등록일 05.28 조회 13480 추천 0

    2002년 미드십 슈퍼카 S7을 내놓았던 설린(Saleen)이 3년만에 한차원 높아진 파워의 2005년형 S7 트윈터보 모델을 공개했다. 200…

  • 푸조 페이스리프트 307 댓글 6
    등록자
    등록일 06.04 조회 11564 추천 0

    개성적인 마스크와 뛰어난 실용성으로 2002년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02)에 선정된 바 잇는 푸조 307이 2005년 여름…

  • 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왜건(Variant) 댓글 9
    등록자
    등록일 06.08 조회 19008 추천 1

    폭스바겐의 인기 모델, 신형 파사트(6세대 Passat)라인 업에 왜건모델이 추가 투입된다. 5세대 골프와 동일한 기조의 디자인의 바디는 세단과…

  • 마르코스 엔지니어링 475마력 TSO GT2 댓글 1
    등록자 운영자
    등록일 06.14 조회 9113 추천 0

    지난해 경량 스포츠카, TSO를 공개한 영국의 소량생산 메이커, 마르코스 엔지니어링이 발빠르게 업그레이드 모델을 선보였다. 올해 오스트레일리아 …

  • 800마력, 2006 페라리 Fxx 댓글 69
    등록자
    등록일 06.16 조회 25433 추천 0

    슈퍼카의 마력전쟁이 시작되는 것인가? 올 가을 폭스바겐 그룹의 부가티가 16/4 베이롱을 출시하는 것에 때를 맞춰 페라리가 엔초의 출력을 800…

  • 메르세데스 벤츠 차세대 S클래스 댓글 16
    등록자
    등록일 06.20 조회 19438 추천 0

    메르세데스 벤츠가 1998년 이후 485,000대 가량 생산된 현행 S클래스의 차세대 모델을 올가을 출시한다. 정식 데뷔에 앞서 공개한 사진과 …

  • 쌍용차, 세단형 SUV 카이런 댓글 26
    등록자
    등록일 06.22 조회 20005 추천 1

    쌍용자동차가 승용차 수준의 승차감과 정숙성 및 부드러운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세단형 크로스오버 SUV '카이런'(Kyron)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

  • 포드 대형 세단 ‘파이브헌드레드’ 댓글 82
    등록자
    등록일 06.22 조회 25582 추천 0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오는 6월 22일 3000cc급 새로운 프리미엄 대형 세단 ‘파이브헌드레드 (FIVE HUNDRED)’의 국내 공식판매를…

  • 스튜디오토리노 420마력 RK Spyder 댓글 7
    등록자
    등록일 06.27 조회 15010 추천 0

    디자인 벤처업체, 스튜디오토리노(STUDIOTORINO)가 포르쉐 튜너로 유명한 Ruf와 함께 박스터를 베이스로 새로운 로드스터 프로토타입을 제…

  • 스바루 2006 임프레자 WRX STi 댓글 5
    등록자
    등록일 07.08 조회 12096 추천 1

    랠리에서 좋은 성적으로 호평 받고 있는 스바루가 임프레자의 얼굴을 바꿔 지난달 신형 모델을 출시했다. 앞으로 스바루의 얼굴이 될 그릴 디자인은 …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