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 1034마력짜리 하이퍼 쿠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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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신생 업체 나란 오토모티브(Naran Automotive)가 첫 작품을 내놨다. 디자인과 개발 팀원 모두 하이퍼카와 슈퍼카 개발에 상당한 경험을 가진 구성원을 거느리고 있어 기대가 크다.


강렬한 느낌을 뿜는 외모는 GT3 레이스 머신에서 영감을 얻었다. 앞모습은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를 닮았다는 평이 있듯 무난하다. 범퍼 아래에 강력한 다운 포스를 만들어 내는 커다란 립을 붙였고 보닛엔 공기 흐름을 정돈하고 냉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구멍을 뚫었다.


날카로운 리어 윙과 디퓨저는 초고속 주행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다. 이렇듯 역동적인 스타일로 최대 1,377kg의 다운 포스를 만든다. 아름다우면서도 기능적인 보디다.


형태는 4인승 쿠페. 코닉세그가 최근 공개한 제네라 와 비슷한 구성이지만, 그보다는 좀 더 쿠페스럽다. 간결하면서도 스포티한 스타일을 완성한 인물은 조 윈 웡(Jowyn Wong)으로 하이퍼카 아폴로 IE와 데토마소 P72를 디자인한 인물이다.
 

차체의 기술적인 부문에서는 다니엘 맨스(Daniel Mense)의 지휘가 있었다. EY3 엔지니어들과 함께 중국 니오의 전기 하이퍼카 EP9을 제작한 경험이 있다. 그들은 BMW 8시리즈의 모노코크를 가져와 자신들의 입맛에 맞춰 손질했다.


최근에 등장한 하이퍼카들이 모터와 엔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성을 이루는 것과 달리 나란의 하이퍼 쿠페는 아날로그의 대표주자를 표방하듯 V8 엔진만을 사용한다.


독일의 레이싱 다이내믹스에서 완성한 V8 5.0리터 트윈 터보 엔진은 자그마치 1,034마력의 최고출력과 105.6kgm의 강력한 토크를 뿜는다.


강력한 엔진은 곧 파괴적인 성능으로 이어진다. 2.3초의 찰나에 0-97km/h를 완수하고 0-320km/h도 16.5초 만에 주파한다. 최고 속도는 370km/h 수준으로 알려졌다. 단순히 직선만 빨리 달리는 게 아니라 4인승으로 굽이진 뉘르부르크링 랩타임 세계기록을 목표로 개발된 만큼 탁월한 코너링 솜씨를 기대할 만하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세심하게 세팅한 섀시는 클래식 레이스카를 닮았다. 전자식이 아닌 유압식 스티어링 시스템과 올린즈 4웨이 조절식 댐퍼를 적용했으며, 앞뒤 모두 더블 위시본 타입의 서스펜션에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을 달았다. 독특한 22인치 휠의 모양은 공기역학적인 면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카본 파이버로 만들어 무게를 줄였다.


신생업체지만, 각 분야에서 명성을 쌓은 베테랑들이 대거 포진한 나란 오토모티브. 이번에 개발한 하이퍼 쿠페를 49대 한정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 중 정식으로 선보인 후 7월부터 고객 인도를 할 예정인데, 값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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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님의 댓글

  • 머슬
  • 작성일
캬 전기모델이 아니라 안도헸네요. 요즘 같은 시대에 주옥같은 브랜드 하나가 생겼군요. 디자인도 멋지고 앞으로 응원해야겠슴다

ㅁ_ㅁ님의 댓글

  • ㅁ_ㅁ
  • 작성일
얘네들 자본이 중국쪽일 거 같은 의심이 ㅎ

RTR님의 댓글의 댓글

  • RTR
  • 작성일
인도 짐바브웨인 사업가의 아흐메르 나란의 자금으로써, 재규어 랜드로버 엔지니어 출신의 스피브 페그가 후원하는 기업입니다. 그리고 아폴로 IE의 설계자인 조윈 웡 의 참여도 확인되었습니다.
출처 : https://m.clien.net/service/board/cm_car/15044177

쌥쌥이님의 댓글

  • 쌥쌥이
  • 작성일
상당히 변태같은 세그먼트네요. 4인승 하이퍼카라니! 요즘시대에 보기 어려운 자동차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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