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1회 충전 446km 주행

작성자 정보

  • 오토스파이넷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6103060843775f6b93051b9df20a0011_1574342056_7435.jpg

 

아우디가 e-트론 제품 라인업의 두 번째 모델을 선보이며 전동화 전략에 박차를 가한다. 더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은 SUV 쿠페 모델로, 최대 300 kW의 출력을 내며 한번 충전으로 최대 446 km(WLTP 기준) 주행이 가능하다. 더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은 유럽에서 2020년 봄에 출시 예정이다.

 

우아하고 효율적이며 감성적인 익스테리어 디자인


더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의 전장은 4,901mm, 전폭은 1,935 mm, 전고는 1,616mm로, SUV의 넓은 공간과 4도어 쿠페의 우아함, 전기차의 진보적인 특징을 두루 갖추고 있다. 루프 라인은 전형적인 쿠페의 모습으로, 볼륨감 있는 차체를 따라 뒤쪽으로 납작하게 이어지다가 D 필러로 가파르게 연결된다. 뒷좌석 측면 윈도우의 아랫부분이 뒤로 살짝 들려 있는 스포트백의 전형적인 특징도 보인다.


더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은 팔각형 싱글 프레임, 볼륨감 있는 휠 상단, 잘 다듬어진 차량의 후면 등 아우디 최신 아이덴티티가 적용되었다. 뿐만 아니라, 수평바로 이루어진 거대한 플래티넘 그레이 싱글이 아우디의 순수 전기차 디자인을 완성한다. 또한, 헤드라이트의 라이트 스트립이 LED 라이트들을 서로 연결해준다. 블랙 인레이는 더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의 배터리가 위치한 곳에 적용되었다. 아우디 순수 전기차의 시그니처 디자인은 차량 후면의 널찍한 디퓨저에도 인용되어 배기 파이프가 없음을 강조한다.

 

보다 더 오랜 주행을 위한 항력 계수 0.25의 최상의 공기 역학


더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에는 S 라인 사이드 미러와 가상 사이드 미러가 장착되어 항력 계수가 다른 아우디 e-트론 모델에 비해 월등한 0.25에 불과하다. 이는 차체가 쿠페 스타일이라 차 뒤쪽의 항력이 낮은 데서 주로 기인한다. 스포트백의 높게 위치한 분리 엣지가 공기 소용돌이를 극소화해 연비를 낮추는데도 도움을 준다. 전방 브레이크 냉각을 위한 채널이 달린 조절이 가능한 공기 흡입구, 휠, 고전압 배터리 보호를 위한 알루미늄 판, 완전하게 라이닝된 차체 하부 역시 공기역학적으로 디자인되어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이러한 공기역학적인 차체 덕분에 더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은 WLTP 기준 한번의 충전으로 e-트론보다 약 10 km가 길어진 최대 446 km를 달릴 수 있다.

 

스포티한 효율성: 전기 모터, 전기 4륜 구동, 서스펜션


더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는 운전자가 탁월한 효율성, 성능 및 편안함을 모두 만끽할 수 있도록 한다. 각 액슬에는 전력 전자 장치들로 부터의 3상 교류가 유입되는 비동기 전기 모터가 장착되어 있다. 최고출력 265 kW, 최대토크 561 Nm을 발산하는 두 대의 전기 모터는 무배출 무소음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km까지 단 6.6초 만에 도달해, 최고 속도 200 km/h까지 가뿐하게 올라간다. 기어를 D에서 S로 바꾸고 가속 페달을 끝까지 밟으면 더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는 부스트 모드를 사용하여 6초 동안 최고 출력 300kW, 최대토크 664Nm를 낼 수 있다. 이 경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km 가속에는 5.7초가 소요된다. 단일한 기어 범위를 가지는 2단 유성 기어박스가 토크를 전기 모터를 통해 액슬로 동력을 전달한다. 운전자는 엄지와 검지 손가락으로 조작할 수 있는 스위치로 기어를 선택할 수 있으며, 스위치 레버는 운전자가 편안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중앙 터널 위 낮은 곳에 위치해 있다.


단 30분만에 지속적인 주행 가능: 충전 라인업


장거리 주행을 위해, 더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는 최대 150 kW의 고속 충전소에서 직류(DC) 충전이 가능하다. 배터리가 80%에 도달하는데는 30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다음 목적지까지 달리기에 충분한 양이다. 더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는 최대 120 kW전압에서 충전할 수 있으며 충전시간은 동일하다.

 

완벽한 형태와 기능을 갖춘 인테리어


휠베이스 2,928 mm의 더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은 탑승자 5명과 짐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뒷좌석 헤드룸이 아우디 e-트론보다 20 mm 낮을 뿐이다. 뒷좌석 발 밑 공간은 거의 평평하다. 자동차 툴 킷과 충전 케이블을 보관하는 트렁크 아래 적재 공간 60리터를 포함해, 총 적재 용량은 615리터에 달하며, 뒷좌석을 접으면 적재 공간은 1,655리터로 늘어난다. 트렁크 문은 전동으로 열리고 닫히며, 발 움직임 인식 개폐 장치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더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의 내부는 디자인과 기술이 매끄럽게 결합되어 우아한 라운지의 느낌을 준다. 문에서 문까지 계기판을 가로지르는 여유로운 곡선이 아우디 버추얼 콕핏의 커버에 조화롭게 동화되며, 디스플레이는 스스로 서 있는 듯 보인다. 또한 도어 트림의 랩 어라운드는 옵션으로 제공되는 가상 사이드 미러의 화면에 통합되었다. 두 개의 터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계기판은 운전석 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됐다. 디스플레이가 비활성화되면 상단 부분이 대형 글로스 블랙 서라운드와 어우러져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중앙 터널 콘솔의 개방형 사이드 월은 화사한 실내 느낌을 강조해준다.


직접 느낄 수 있는 직관적인 조작 시스템


아우디의 모든 대형 모델과 마찬가지로, 더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에도 2대의 디스플레이가 달린 MMI 터치 응답 시스템이 장착되었다. 손가락으로 기능을 활성화하면 촉각 및 음향으로 확인을 할 수 있다. 상단의 12.1인치 터치 스크린은 인포테인먼트, 통화, 내비게이션, e-트론 설정을 제어하는데 사용되며, 하단의 8.6인치 디스플레이는 문자를 입력하고 편의사양과 냉난방 시스템을 조절하는데 사용된다. 메뉴 구조는 스마트폰처럼 직관적이고 논리적이며 평면 구조로 되어 있고 그래픽은 선명하고 간결하다.


더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의 표준 장비에는12.3인치 아우디 버추얼 콕핏도 포함된다. 1,920 x 720 픽셀의 초고해상도의 선명한 디스플레이는 스티어링 휠에 있는 ‘View’ 버튼을 사용해 두 화면을 전환할 수 있다.

 



오토스파이넷 레벨 45
99%

관련자료

  • 서명
    자동차를 좋아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포인트 쌓으시면 주유권 드려요 ^^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하이튜닝 ◀ 테슬라 사이버트럭 오프로드 튜닝 버전

▶ 하이튜닝 ◀ 맥스크루즈 후속? 싼타페 롱버전

▶ 하이튜닝 ◀ 올 뉴 싼타페 갤로퍼 에디션

▶ 하이튜닝 ◀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사진

 


전체 2,402 / 11 페이지
RSS
  • 재규어 C-X16 컨셉트카 공개 댓글 1
    등록자
    등록일 09.08 조회 6908 추천 0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재규어가 2011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쿠페 스타일의 C-X16 컨셉트카(C-X16 Concept)를 전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벤츠, 6세대 C클래스 세계 최초 공개... 연말 국내 출시 댓글 3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2.24 조회 6909 추천 0

    메르세데스-벤츠가 2021년 2월 23일, 6세대 C클래스’를 메르세데스 미 미디어(Mercedes me media) 사이트를 통해 세계 최초로…

  • 라이언 킹을 꿈꾸는 Zenvo TSR-S 댓글 2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7.19 조회 6910 추천 0

    덴마크 최초의 자동차 메이커 젠보 오토모티브(Zenvo Automotive)가 2020년형 TSR-S를 공개했다. 전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주행을…

  • 333마력 골프 GTI 카브리오 오스트리아 컨셉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5.12 조회 6912 추천 0

    콤팩트 핫해치 골프 GTI와 오픈 에어링이 만나면? 2013 뵈르트레제(Worthersee) 행사에 등장한 골프 GTI 카브리오 오스트리아 컨셉…

  • XC40 플랫폼으로 태어난 중국 지리 FY11 SUV 쿠페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1.21 조회 6921 추천 2

    볼보를 손에 넣은 지리가 그들의 기술력을 흠뻑 흡수해 새로운 쿠페형 SUV FY11(코드네임)을 완성했다. 아직은 정식 이름대신 코드네임으로 불…

  • 토요타 FT-AC 컨셉트 공개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11.30 조회 6927 추천 0

    토요타가 서브 콤팩트 SUV FT-AC 컨셉트(FT-AC Concept)를 2017 LA 오토쇼에 출품했다. 이름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는데 오…

  • 중국을 위한 특별판, 시트로엥 DS 5LS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12.20 조회 6932 추천 0

    프랑스 시트로엥이 중국 고객을 위해 특별한 모델은 선보였다. 올초 상하이모터쇼에 출품했던 DS 와일드루비 SUV 컨셉의 디자인을 세단으로 바꾸고…

  • 로터스, 서킷 주행만을 위한 “2-Eleven”카 댓글 1
    등록자
    등록일 03.20 조회 6936 추천 0

    로터스가 양산차 중에 세계 최고수준의 핸들링 특성을 지녔음에도 엘리제 스포츠나 이그제에 만족하지 못하는 광적인 마니아들을 위해 특별한 모델을 선…

  • 친환경 앞세운 미쓰비시 컨셉트_cX
    등록자
    등록일 08.31 조회 6944 추천 0

    미쓰비시 자동차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클린 디젤엔진과 찬환경 소재를 사용한 소형 크로스오버(CUV) 모델 컨셉트 _cX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

  • 돈커부르트 D8 GTO 호몰로게이션 에디션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3.12 조회 6950 추천 0

    네덜란드의 수제작 경량 스포츠카 전문 메이커 돈커부르트(Donkervoort Automobielen)가 D8 GTO의 호몰로게이션 사양을 발표했…

  • 메르세데스-벤츠, 컴팩트 전기 SUV EQB 공개 - 상하이 모터쇼 댓글 2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4.19 조회 6953 추천 0

    메르세데스-벤츠가 컴팩트 전기 SUV ‘더 뉴 EQB(The new EQB)’를 19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한 2021 오토 상하이(Aut…

  • 혼다, 양산 근접한 FCV 컨셉 공개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11.18 조회 6956 추천 0

    글로벌 메이커들의 친환경차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혼다와 토요타가 잇따라 수소연료전지차(FCV)를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

  • 벤틀리, 일반도로용 컨티넨탈 GT3-R 공개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6.18 조회 6968 추천 0

    영국 럭셔리 브랜드들은 모터스포츠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게 일반적. 벤틀리는 그 중에서도 특별해 초럭셔리 시장을 노리면서도 모터스포츠에서 지금까지…

  • 쌍용차, 프리미엄 XIV-1 컨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등록자
    등록일 09.14 조회 6979 추천 0

    ‘XIV-1’은 쌍용자동차가 프리미엄 CUV(Crossover Utility Vehicle) 디자인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한 컨셉트카로 지난 달 …

  • 45주년 맞이한 쉘비 GT350 머스탱
    등록자
    등록일 02.01 조회 6982 추천 0

    아메리칸 머슬카의 상징적인 존재인 캐롤 쉘비가 지난 22일 2011년형 포드 머스탱 GT를 베이스로 출력을 높인 고성능 쉘비 GT350을 내놓았…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