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성능의 전기 픽업, 아틀리스 XT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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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스타트업체 아틀리스(Atlis)가 최근 전기 픽업 XT의 스펙과 렌더링을 공개했다. 풀 사이즈 크기의 픽업인 XT는 아틀리스가 개발한 스케이드 보드 형태의 플랫폼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4개의 휠에 단 모터로 움직이는 구조여서 앞쪽에 대형 수납공간을 두고 뒤쪽에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다. 화물칸의 길이는 사양에 따라서 1,981mm에서 2,440mm까지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

최고속도는 120mph(193km/h)에 이르고 순발력은 스포츠카 뺨친다. 0-97km/h 가속시간이 5초 수준이다. 견인력은 1,5000파운드에서 35,000파운드까지 선택할 수 있다. 강력할수록 모터와 배터리 용량이 늘기에 비용이 오르는 건 당연지사. 스펙을 그대로 보면 쉐보레 콜로라도부터 실버라도 HD까지 모두 커버할 수 있다. 

오프로드 주행성능도 뛰어나 최저지상고가 12~15인치(305~380mm)나 되고 최대 1미터 깊이의 물도 건널 수 있다. 에어 서스펜션을 이용해 차고를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하며 뒷바퀴는 싱글 혹은 듀얼 형태로 제공한다.

배터리는 주행거리에 따라 3가지 팩을 마련했다. 1회 충전으로 달릴 수 있는 주행거리가 300, 400, 500마일(483, 644, 805km) 버전이다. 15분 만에 충전할 수 있고 2025년까지 이를 5분 이내로 줄인다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다.

성능뿐만 아니라 외모도 특별하다. 픽업 트럭이 갖고 있는 전형적인 대형 사이드미러를 생략하고 작은 카메라를 달았다. 캡은 2도어와 4도어 중 고를 수 있으며 모든 윈도는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다.

또, 자율주행 시스템을 갖춰 효율을 끌어 올리고 운전자 피로도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전동공구를 이용하기 위한 별도의 전기 공급 장치를 부착할 수도 있다.

아틀리스는 이번에 공개한 전기 픽업을 2020년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값은 4만 5,000달러(약 5,050만원)부터 시작하며 10년 보증을 계획 중이다. 아울러 직접 판매와 함께 매월 일정급을 지불해 차를 사용하는 가입형 서비스도 내놓을 예정인데, 이를 이용하면 평생 무료로 충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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