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바흐, 얼티밋 럭셔리 SUV 컨셉트 공개

 

메르세데스-마이바흐가 2018 베이징 모터쇼에 초호화 SUV 컨셉트 모델을 공개했다. 얼티밋 럭셔리(Vision Mercedes-Maybach Ultimate Luxury)라는 긴 이름의 이번 컨셉트는 향후 마이바흐의 양산형 SUV를 예고한다.

세단과 SUV의 특징을 결합한 형태이며 세로형 그릴과 크롬 바를 통해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5260 x 2110 x 1764mm의 차체에 최고급 가죽과 2개의 대형 모니터를 둔 실내의 분이기는 S클래스 기반의 마이바흐 모델 이상으로 고급스럽다.

파워트레인은 4개의 모터로 네바퀴를 굴리는 형태다. 시스템 출력 750마력을 내며 바닥에 80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깔았다. 이 둘의 결합으로 1회 충전거리 500km, 최고속 250km/h의 성능을 낸다. 새로운 급속 충전 시스템을 활용하면 단 5분 충전으로 100km 주행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