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단 변속기 단 푸조 308 페이스리프트

지난 5월 5일 프랑스에서 푸조가 신형 308을 발표했다. 페이스리프트 성격으로 데뷔한 신형 308은 디자인과 기술적인 면에서 상당한 진화를 이뤄 상품성을 높였다. 최근에 등장한 푸조 모델들처럼 헤드램프와 그릴을 변경했고 그릴과 범퍼엔 조금 더 과감한 주름을 넣었다. 

액티브 세이프트 브레이크 시스템과 차선 유지 시스템이 조합된 반자율주행 시스템도 도입되었는데 자동변속기 사양의 경우 완전히 서는 것까지 가능하고 수동변속기 모델은 30km/h 이상에서만 활성화된다. 커넥티드 시스템도 갖춰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는 물론이고 유럽의 미러링크 시스템까지 활용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에선 새로 개발한 블루HDi 130 직렬 4기통 디젤 엔진과 아이신제 8단 자동변속기가 눈에 띈다. 고성능인 블루HDi 180 S&S엔 8단 자동변속기가 달리고 기타 엔진엔 6단 수동변속기가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