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우라칸 RWD 스파이더 2016 LA오토쇼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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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는 컨버터블의 라이프스타일적 요소와 우라칸 후륜구동 모델의 기술을 결합한 우라칸 RWD(Rear Wheel Drive, 후륜구동) 스파이더를 2017년 1월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CEO는 “우라칸 RWD스파이더는 우라칸 패밀리 핵심 제품 라인업의 폭을 넓힐 것”이라며, “오픈에어 드라이빙의 라이프스타일적 요소와 후륜구동의 스릴을 동시에 제공하는 우라칸 스파이더는 삶에 대한 열정과 진정한 오픈탑 드라이빙 경험을 추구하는 운전자들을 위한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그는 “람보르기니 우라칸 패밀리에 새롭게 합류한 이번 모델은 스파이더의 오픈에어 감성을 추구하면서도 후륜구동의 역동적인 핸들링과 퍼포먼스를 그대로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우라칸 RWD스파이더는 사륜구동 모델과는 차별화된 역동적이고 강력한 새로운 전∙후방 디자인이 적용된 모델이다. 5.2리터 10기통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한 우라칸 RWD 스파이더는 최대 580마력 출력하며, 공차 중량은 1,509kg으로, 1마력 당 2.6kg의 마력당 중량비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소요 시간 3.6초, 최고 시속은 319km/h를 자랑한다.

 

 

진정한 스파이더를 위한 소프트탑 디자인

 

우라칸 RWD 스파이더의 전∙후방은 새롭게 디자인 되었다. 역동적인 모습을 한층 부각시키는 대형 전면 에어 인테이크는 냉각된 공기와 역풍이 전륜의 다운프레셔를 증가시키도록 한다. 우라칸 후륜구동 모델 전용 타이어로 개발된 피렐리 피제로(Pirelli PZero) 타이어는 19인치 카리(Kari) 림을 장착했다. 나아가 알루미늄 브레이크 디스크와 함께 특별 제작된 스틸 브레이크는 차체의 중량을 감소시킴과 동시에 냉각 기능을 향상시켰다. 운전석에는 12.3인치 고화질 TFT 인스트루먼트 패널이 적용된 최신 람보르기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II가 장착됐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패밀리의 최신 모델은 진정한 스파이더의 소프트탑 솔루션을 적용, 루프 개폐 시 우라칸 쿠페와는 차별화된 특징을 보여준다. 시속 50km에서 단 17초 만에 개폐 가능한 경량의 소프트탑은 우라칸 RWD 스파이더의 중심축을 완전히 유지하면서도 오픈카 특유의 역동적인 디자인을 강조한다. 

 

루프가 열릴 때, 소프트탑이 접히면서 두 개의 핀이 밖으로 노출되어 오픈카의 독특한 실루엣이 완벽히 구성된다. 우라칸 스파이더의 낮고 파워풀한 외관을 강조하는 후방 핀은 차량 뒷좌석부터 루프 라인을 따라 후면까지 이어지면서 스파이더 모델의 흐르는 듯한 외형 디자인을 완성한다. 두 핀은 스파이더 고유의 엔진 보닛을 따라 흐르는 공기 흐름을 최적화한다. 

 

우라칸 RWD 스파이더의 통합형 덕트는 오픈탑 드라이빙 시 헤드룸에서 발생하는 진동을 감소시킨다. 소프트탑 개폐와 무관하게 운전자는 전자식 후방 창문을 여닫을 수 있으며, 이 후방 창문은 닫혔을 때 바람막이 역할을 하고, 열려있을 때 10기통 엔진의 독특한 사운드를 증폭시킨다. 탈부착 가능한 측면의 두 윈드가드는 차 내부의 측면 공기역학 소음을 낮춰 고속 주행 시에도 무리 없이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한다.

 

 

후륜구동 퍼포먼스를 위한 엔지니어링

 

후륜구동 우라칸 쿠페와 같이, 우라칸 RWD 스파이더의 10기통 5.2리터 자연흡기 미드 마운트 엔진은 8,000rpm에서 최대 580마력, 6,500rpm에서 540Nm의 최대 토크를 자랑하며, 1,000rpm에서 최대 토크의 75%를 발휘한다. 

 

쿠페 모델과 마찬가지로, 후륜구동 스파이더 모델은 루프 개폐와 무관하게 후륜구동 드라이빙의 스릴을 제공한다. 우라칸 RWD 스파이더 모델의 공차 중량은 1,509kg으로, 1마력 당 2.6kg의 마력당 중량비를 발휘한다. 고강도 하이브리드 알루미늄과 카본 화이버로 구성된 우라칸의 섀시는 스프링과 안티롤바를 장착한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으로 후륜구동 드라이빙에 보다 최적화됐다. 후륜구동 드라이빙의 파워 매니지먼트 시스템은 특유의 스티어링 셋업과 향상된 안정성 및 트랙션 컨트롤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운전자는 주행 시 도로와 가능한한 직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다. 중량 배분은 전∙후륜 각각 40:60으로, 사륜구동 우라칸에 비해 전륜에 실리는 무게를 감소시켰다. 

 

람보르기니의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인 LDF(Lamborghini Doppia Frizione)는 가장 신속한 변속을 제공하며, 정지 상태에서 최고 속도로 가속하는데 필요한 ‘론치 컨트롤’을 제공한다.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과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LDS(Lamborghini Dynamic Steering) 가변 조향비 시스템은 우라칸 RWD 스파이더에 맞게 조정되었으며, 주행 모드 및 속도에 따라 모든 드라이빙 상황에서 최상의 민첩성과 컨트롤을 보장한다. 

 

후륜구동 방식은 차량의 ‘균형잡힌’ 느낌을 향상시키며, 차량의 중심부에 위치한 LPI(Lamborghini Piattaforma Inerziale) 센서 시스템은 차체의 모든 3D 움직임을 감지한다. 이 시스템은 감지된 실시간 정보를 스티어링 및 안정성 컨트롤 시스템인 마그네토 레올로직 서스펜션(MRS)에 전달한다(옵션사양). 

 

또한 핸들에 위치한 ANIMA(Adaptive Network Intelligent Management, 이탈리어로 ‘영혼’이라는 뜻) 버튼으로 후륜구동 모델에 최적화된 다양한 드라이빙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STRADA는 일상 주행, SPORT는 스포츠 드라이빙, CORSA는 트랙 주행을 위한 드라이빙 모드로 오버 스티어링의 특성을 더하며, 진정한 후륜구동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모든 우라칸 모델과 마찬가지로, 실린더 비활성화 시스템은 엔진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연료 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킨다. 모든 엔진 실린더가 필요하지 않을 시에는 5개의 실린더로 구성된 한 개의 실린더 뱅크가 일시적으로 비활성화되어 5개의 실린더만이 작동한다. 가속 시에는 운전자가 감지할 수 없을 정도로 부드럽게 10개의 실린더가 모두 자동으로 작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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