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우라칸 RWD 스파이더 2016 LA오토쇼 데뷔

작성자 정보

  • 오토스파이넷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185f190b801d889ba7d84da1fc2da510_1479428558_5194.jpg
 

람보르기니는 컨버터블의 라이프스타일적 요소와 우라칸 후륜구동 모델의 기술을 결합한 우라칸 RWD(Rear Wheel Drive, 후륜구동) 스파이더를 2017년 1월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CEO는 “우라칸 RWD스파이더는 우라칸 패밀리 핵심 제품 라인업의 폭을 넓힐 것”이라며, “오픈에어 드라이빙의 라이프스타일적 요소와 후륜구동의 스릴을 동시에 제공하는 우라칸 스파이더는 삶에 대한 열정과 진정한 오픈탑 드라이빙 경험을 추구하는 운전자들을 위한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그는 “람보르기니 우라칸 패밀리에 새롭게 합류한 이번 모델은 스파이더의 오픈에어 감성을 추구하면서도 후륜구동의 역동적인 핸들링과 퍼포먼스를 그대로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우라칸 RWD스파이더는 사륜구동 모델과는 차별화된 역동적이고 강력한 새로운 전∙후방 디자인이 적용된 모델이다. 5.2리터 10기통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한 우라칸 RWD 스파이더는 최대 580마력 출력하며, 공차 중량은 1,509kg으로, 1마력 당 2.6kg의 마력당 중량비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소요 시간 3.6초, 최고 시속은 319km/h를 자랑한다.

 

 

진정한 스파이더를 위한 소프트탑 디자인

 

우라칸 RWD 스파이더의 전∙후방은 새롭게 디자인 되었다. 역동적인 모습을 한층 부각시키는 대형 전면 에어 인테이크는 냉각된 공기와 역풍이 전륜의 다운프레셔를 증가시키도록 한다. 우라칸 후륜구동 모델 전용 타이어로 개발된 피렐리 피제로(Pirelli PZero) 타이어는 19인치 카리(Kari) 림을 장착했다. 나아가 알루미늄 브레이크 디스크와 함께 특별 제작된 스틸 브레이크는 차체의 중량을 감소시킴과 동시에 냉각 기능을 향상시켰다. 운전석에는 12.3인치 고화질 TFT 인스트루먼트 패널이 적용된 최신 람보르기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II가 장착됐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패밀리의 최신 모델은 진정한 스파이더의 소프트탑 솔루션을 적용, 루프 개폐 시 우라칸 쿠페와는 차별화된 특징을 보여준다. 시속 50km에서 단 17초 만에 개폐 가능한 경량의 소프트탑은 우라칸 RWD 스파이더의 중심축을 완전히 유지하면서도 오픈카 특유의 역동적인 디자인을 강조한다. 

 

루프가 열릴 때, 소프트탑이 접히면서 두 개의 핀이 밖으로 노출되어 오픈카의 독특한 실루엣이 완벽히 구성된다. 우라칸 스파이더의 낮고 파워풀한 외관을 강조하는 후방 핀은 차량 뒷좌석부터 루프 라인을 따라 후면까지 이어지면서 스파이더 모델의 흐르는 듯한 외형 디자인을 완성한다. 두 핀은 스파이더 고유의 엔진 보닛을 따라 흐르는 공기 흐름을 최적화한다. 

 

우라칸 RWD 스파이더의 통합형 덕트는 오픈탑 드라이빙 시 헤드룸에서 발생하는 진동을 감소시킨다. 소프트탑 개폐와 무관하게 운전자는 전자식 후방 창문을 여닫을 수 있으며, 이 후방 창문은 닫혔을 때 바람막이 역할을 하고, 열려있을 때 10기통 엔진의 독특한 사운드를 증폭시킨다. 탈부착 가능한 측면의 두 윈드가드는 차 내부의 측면 공기역학 소음을 낮춰 고속 주행 시에도 무리 없이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한다.

 

 

후륜구동 퍼포먼스를 위한 엔지니어링

 

후륜구동 우라칸 쿠페와 같이, 우라칸 RWD 스파이더의 10기통 5.2리터 자연흡기 미드 마운트 엔진은 8,000rpm에서 최대 580마력, 6,500rpm에서 540Nm의 최대 토크를 자랑하며, 1,000rpm에서 최대 토크의 75%를 발휘한다. 

 

쿠페 모델과 마찬가지로, 후륜구동 스파이더 모델은 루프 개폐와 무관하게 후륜구동 드라이빙의 스릴을 제공한다. 우라칸 RWD 스파이더 모델의 공차 중량은 1,509kg으로, 1마력 당 2.6kg의 마력당 중량비를 발휘한다. 고강도 하이브리드 알루미늄과 카본 화이버로 구성된 우라칸의 섀시는 스프링과 안티롤바를 장착한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으로 후륜구동 드라이빙에 보다 최적화됐다. 후륜구동 드라이빙의 파워 매니지먼트 시스템은 특유의 스티어링 셋업과 향상된 안정성 및 트랙션 컨트롤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운전자는 주행 시 도로와 가능한한 직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다. 중량 배분은 전∙후륜 각각 40:60으로, 사륜구동 우라칸에 비해 전륜에 실리는 무게를 감소시켰다. 

 

람보르기니의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인 LDF(Lamborghini Doppia Frizione)는 가장 신속한 변속을 제공하며, 정지 상태에서 최고 속도로 가속하는데 필요한 ‘론치 컨트롤’을 제공한다.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과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LDS(Lamborghini Dynamic Steering) 가변 조향비 시스템은 우라칸 RWD 스파이더에 맞게 조정되었으며, 주행 모드 및 속도에 따라 모든 드라이빙 상황에서 최상의 민첩성과 컨트롤을 보장한다. 

 

후륜구동 방식은 차량의 ‘균형잡힌’ 느낌을 향상시키며, 차량의 중심부에 위치한 LPI(Lamborghini Piattaforma Inerziale) 센서 시스템은 차체의 모든 3D 움직임을 감지한다. 이 시스템은 감지된 실시간 정보를 스티어링 및 안정성 컨트롤 시스템인 마그네토 레올로직 서스펜션(MRS)에 전달한다(옵션사양). 

 

또한 핸들에 위치한 ANIMA(Adaptive Network Intelligent Management, 이탈리어로 ‘영혼’이라는 뜻) 버튼으로 후륜구동 모델에 최적화된 다양한 드라이빙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STRADA는 일상 주행, SPORT는 스포츠 드라이빙, CORSA는 트랙 주행을 위한 드라이빙 모드로 오버 스티어링의 특성을 더하며, 진정한 후륜구동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모든 우라칸 모델과 마찬가지로, 실린더 비활성화 시스템은 엔진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연료 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킨다. 모든 엔진 실린더가 필요하지 않을 시에는 5개의 실린더로 구성된 한 개의 실린더 뱅크가 일시적으로 비활성화되어 5개의 실린더만이 작동한다. 가속 시에는 운전자가 감지할 수 없을 정도로 부드럽게 10개의 실린더가 모두 자동으로 작동된다.

 

 



오토스파이넷 레벨 46
97%

관련자료

  • 서명
    자동차를 좋아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포인트 쌓으시면 주유권 드려요 ^^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하이튜닝 ◀ 테슬라 사이버트럭 오프로드 튜닝 버전

▶ 하이튜닝 ◀ 맥스크루즈 후속? 싼타페 롱버전

▶ 하이튜닝 ◀ 올 뉴 싼타페 갤로퍼 에디션

▶ 하이튜닝 ◀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사진

 


전체 2,402 / 21 페이지
RSS
  • 쌍용차, e-SIV 컨셉카 공개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3.10 조회 12321 추천 0

    쌍용자동차가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EV 컨셉트카 e-SIV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2013년 선보인 SIV-1, 2016년 SIV-2의 …

  • 아우디 300마력 로드젯 컨셉트카
    등록자
    등록일 01.09 조회 10398 추천 0

    아우디가 2006 북미모터쇼(디트로이트쇼)에 선보인 컨셉트카 로드젯(Roadjet) 은 B-세그먼트의 기준을 지키면서도 높아진 의자 위치와 넓어…

  • 시보레 미드사이즈 말리부 세단 댓글 9
    등록자
    등록일 12.29 조회 9950 추천 0

    시보레가 신형 말리부 세단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론칭한다. 혼다 어코드, 토요타 캠리, 포드 퓨전 등과 경쟁하게 될 말리부(Malibu)는 폰티…

  • 아우디 하드코어 R8 GT 등장 댓글 1
    등록자
    등록일 05.04 조회 9708 추천 0

    아우디가 5월 1일 미드십 스포츠카 R8의 최강 버전을 공개했다. 333대 한정 생산될 R8 GT는 조금 더 다이내믹한 것을 원하는 마니아를 위…

  • 포드 신형 이스케이프 콤팩트 SUV 댓글 1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11.17 조회 11332 추천 0

    포드의 베스트셀러 이스케이프(Escape)의 신형 모델이 2011 LA오토쇼에 등장했다. 유럽에선 쿠가(Kuga)로 판매될 신형 이스케이프의 얼…

  • 스즈키 짐니(Jimny) 페이스리프트 모델 댓글 1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11.15 조회 12894 추천 0

    스즈키가 영국에서 경 SUV 짐니의 신형 모델을 출시했다. 일본에서 짐니 시에라로 판매되는 모델로 작은 크기에 뛰어난 험로 주파성을 갖춰 매니아…

  • 롤스로이스 601마력 고스트 V스펙 버전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1.06 조회 12298 추천 0

    롤스로이스가 보다 강력한 파워와 특별함을 위한 고객을 겨냥해 고스트 V스펙(Ghost V-Spec)을 준비하고 있다. 3월 개막되는 2014 제…

  • 오프로더를 위한 2015 램 1500 레벨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1.21 조회 11218 추천 0

    FCA(피아트 크라이슬러)가 2015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오프로드 마니아들에게 깜짝 선물을 선사했다. 램 1500을 베이스로 오프로드 특성…

  • 아우디 e-트론 프로토타입 공개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3.10 조회 10309 추천 0

    ‘아우디 e-트론 프로토타입’은 아우디의 첫 번째 순수 전기 자동차를 미리 보여주는 모델이다. 특수 제작된 카무플라주 디자인 필름으로 덮인 ‘아…

  • 페라리 초고속 V12 왜건 등장, 612 스카글리에티의 화끈한 변신 댓글 1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6.17 조회 23062 추천 0

    네덜란드의 코치빌더 반덴브링크 디자인(Vandenbrink Design)이 마침내 꿈을 이뤘다. 스스로 페라리 슈팅 브레이크 디자인을 공개(20…

  • BMW, M 전용 고성능 SAV ‘XM’
    등록자 운영자
    등록일 09.29 조회 7001 추천 0

    BMW 뉴 XM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BMW M이 지난 1978년 출시한 전설적인 스포츠 쿠페 M1 이후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M 전용 모…

  • 현대차 크로스오버 컨셉트카 - HCD9 댓글 2
    등록자
    등록일 01.09 조회 16969 추천 0

    현대자동차가 2006 북미모터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캘리포니아 연구소가 독자 개발한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첨단 컨셉카 HCD-9(타러스)를 공개…

  • 스파이커 B6 베나토르 스파이더 컨셉 공개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8.17 조회 7870 추천 0

    네덜란드의 스포츠카 메이커 스파이커가 2013 베블비치 콩크루 델레강스에 B6 베나토르 스파이더(B6 Venator Spyder) 컨셉 모델을 …

  • 프렌치 실용주의, 푸조 신형 308 SW 공개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1.06 조회 7741 추천 0

    푸조가 신형 308 SW를 사전 공개하고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 정식 데뷔는 3월 개막되는 2014 제네바모터쇼. 조금 더 대중적으로 디자인 …

  • 인도 타타, i10 라이벌 지카(Zica) 공개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11.30 조회 11941 추천 0

    인도를 대표하는 자동차 메이커 타타 모터스(Tata Motors)가 차세대 주력 소형차 지카(Zica)의 사진 2장을 공개했다. 코드네임 카이트…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