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K5 왜건? 기아 스포트스페이스 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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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2015 제네바 모터쇼에 공개할 중형 컨셉카의 존재가 드러났다. 스포트스페이스(SPORTSPACE)란 이름이 붙은 컨셉으로 세단이 아닌 왜건형태의 중형차다. 안락함과 운전의 스트레스를 줄이면서 빠르고 효율적인 여행의 동반자를 목표로 기아의 프랑크푸르트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만들었다.
호랑이 코 그릴을 비롯해 K5와 비슷한 얼굴이지만 좀 더 다이내믹하고 C필러 뒤를 터 화물공간으로 활용했다. 센터터널을 높여 좌우를 분리시킨 실내는 D컷 스티어링 휠, 버킷 시트 등을 달아 스포티하다.
1.7 터보 디젤 엔진과 소형 전기모터, 48V 배터리 및 컨버터가 탑재된 ‘T-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되어 동력성능과 효율을 양립시켰다.
그러나 아직은 디자인 컨셉일뿐 양산에 대한 어떠한 계획도 확정되지 않았다는 게 기아의 공식 입장이다.
오토스파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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