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터보 단 현대 LF 쏘나타 에코

  

현대차가 다운사이징을 통해 연비를 향상시킨 LF 쏘나타 에코(Sonata Eco)를 선보이며 영역 확장에 나선다. 올 여름이후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될 LF 쏘나타 에코는 기존 2.4 자연흡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대신 1.6리터 감마 터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를 달아 10% 향상된 연비(미국 복합 32mpg)를 자랑한다. 동력성능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7.0kgm를 뿜는다.

 

쏘나타 SE 플러스의 크롬 그릴, 사이드 턴 시그널 인디케이터, 오토 헤드램프, 10웨이 전동 시트, 스티칭 계기판 커버, 크롬 도어 핸들, 5인치 터치 스크린 오디오, 리어뷰 카메라, 블루링크 등이 기본이며 4,100 달러하는 테크놀로지 패키지를 고르면 블라인드 스팟, 크롬 아웃도어 핸들, 핸즈프리 스마트 트렁크, 버튼 스타터, 가죽 스티어링 휠과 기어 노브, 히팅 시트, 듀얼 에어컨, 4.2인치 다기능 모니터, 8인치 내비게이션 등이 추가된다.

 

북미 지역 기준으로 쏘나타 에코의 판매가는 2만3,275달러(약 2,369만원)부터 시작되어 기본형인 SE(2.4리터)보다 200~300만원 비싸며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