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45마력 LF 쏘나타 터보 최초 공개 + 사진60장

작성자 정보

  • 오토스파이넷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국내에서 론칭한 7세대 쏘나타(LF)의 터보 모델을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자비츠 컨벤션 센터(Jacob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14년 뉴욕 국제 오토쇼(2014 New York International Auto Show, 이하 뉴욕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마이크 오브라이언(Mike O’Brien) HMA 상품담당 부사장은 “현대차는 이제까지 쏘나타를 앞세워 미국 시장에서 전례없는 성공을 이뤄왔다”고 밝힌 데 이어 “7세대 쏘나타를 통해서 이와 같은 성공을 이어갈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미국 시장 공략에 대한 자신감을 전했다.
 
현대차가 이날 선보인 신형 쏘나타는 세계 시장에서 현대차의 성장을 이끈 현지화 전략을 이어가 북미 시장에 특화된 사양으로 운영되는 한편, 현지 소비자들의 특성과 취향을 적극 반영해 스포티한 감성을 더욱 강조한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신형 쏘나타는 북미 시장에서 ▲기본형인 2.4 SE, ▲스포츠 감성 요소를 가미한 2.4 스포츠(Sport), ▲고급감을 강조한 2.4 리미티드(Limited), ▲2.0 터보 등 총 4개의 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는 2.4 SE 모델을 비롯한 전 모델에 현지 규정상 의무장착 사양인 ▲LED 주간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s) 외에도 ▲리어 스포일러를 적용해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하는 등 현지 소비자들의 선호 사양들을 포함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공개한 ‘쏘나타 2.0 터보’ 모델에는 ▲다크메탈 컬러로 테두리를 스포티하게 강조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메쉬형(그물 모양) 인테이크 그릴(공기흡입구), ▲무광 블랙 컬러로 포인트를 준 윙 타입 범퍼 가니쉬(전방 범퍼 하단의 장식물), ▲트윈 팁 듀얼 머플러와 ▲리어 디퓨져 등으로 볼륨감을 강조한 후면 범퍼 등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 사양을 적용해 역동성을 더욱 강조했다.
 
또한 ‘쏘나타 2.0 터보’ 모델은 실내에도 ▲3스포크 타입의 D컷 스티어링휠과 패들 쉬프트, ▲스포츠 버킷형 시트, ▲터보 전용 계기판 클러스터, ▲알루미늄 소재의 엑셀레이터 및 브레이크 페달 등 역동적인 주행감성을 자극하는 전용 디자인 요소를 다양하게 적용했다.
 
‘쏘나타 2.0 터보’에는 기존 엔진보다 실용 RPM 영역대에서의 주행성능과 응답성을 높인 2.0 세타Ⅱ 터보 GDi 엔진을 적용, 최고출력 245hp(약 248.5ps), 최대토크 260lb·ft(약 36.03kg·m)의 우수한 동력성능을 갖췄다.
 
이와 함께 ‘쏘나타 2.0 터보’에는 ▲자연스러운 조향감각과 즉각적인 응답성을 제공하는‘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R-MDPS)’ 시스템과 ▲터보 모델 전용 스포츠 튜닝 서스펜션, ▲12.6인치 대구경 전륜 브레이크 디스크 등을 적용해 주행성능을 극대화했다.
 
뿐만 아니라 신형 쏘나타는 ▲선행 차량의 주행속도와 주행거리를 감지해 완전 정차 및 재출발까지 가능한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시스템을 비롯해 ▲전방 추돌 경보 시스템(FCWS),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 등 고급 대형세단에 주로 적용되던 첨단 안전·편의사양들의 추가 선택이 가능해 중형급 이상의 만족도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신형 쏘나타에는 ▲독일 하만 인터내셔널 그룹 산하 ‘인피니티(Infinity)’社의 최신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스마트폰을 통한 원격 제어와 멀티미디어 연동 기능을 강화한 현대차의 차세대 텔레매틱스 서비스 ‘블루링크 2.0’이 선택 사양으로 포함돼 감성품질을 더욱 높였다.
 
또한 현대차는 향후 ‘애플(Apple)’社와 함께 스마트폰과 차량 멀티미디어 시스템 간의 연동 서비스인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를 신형 쏘나타를 통해 미국에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올 5월 2.4 모델부터 현지 공장인 앨라바마 공장에서 생산하기 시작해 상반기 내에 판매에 돌입하며, 2.0 터보 모델은 하반기 중에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토스파이넷 레벨 46
97%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402 / 2 페이지
RSS
  • 푸조 2세대 3008 GT 공개 댓글 1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6.16 조회 12855 추천 0

    푸조의 콤팩트 SUV 3008이 새롭게 태어났다. 그리고 2세대로 거듭난 3008의 라인업에 GT가 더해졌다. 308 GT처럼 3008 GT는 …

  • 2011년형 아우디 A3 공개 댓글 2
    등록자
    등록일 04.09 조회 10135 추천 0

    아우디가 TT에 이어 엔트리급 A3의 신형 모델을 공개했다. 지금의 모습이 2008년 페이스 리프트를 거치면서 크게 변한 디자인이기에 새 모델이…

  • 2011 서울모터쇼 - 쉐보레 미래(Miray) 컨셉트카
    등록자
    등록일 03.31 조회 8051 추천 0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3월 31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4월 10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11 서…

  • BMW 컨셉 액티브 투어러(Concept Active Tourer)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9.14 조회 9334 추천 0

    BMW가 소형 MPV 시장을 노린다. 2012 파리모터쇼를 통해 선보일 ‘컨셉 액티브 투어러’(Concept Active Tourer)는 벤츠 …

  • 닛산, 닷선 브랜드 첫 차 고(GO) 공개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7.16 조회 9438 추천 0

    닛산이 인도 현지시간으로 7월 15일 부활한 닷선(Datsun) 브랜드의 첫 모델인 소형 해치백 고(GO)를 발표했다. ‘고’라는 이름은 191…

  • 21세기형 자율 주행차, 린스피드 XchangE 댓글 1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3.17 조회 10182 추천 0

    해마다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혁신적인 컨셉 모델을 발표해온 스위스 린스피드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깜짝쇼를 펼쳤다. 이번에 공개한 린스피드 엑스체인…

  • 포드 머스탱 쉘비 GT350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11.26 조회 10272 추천 0

    아메리칸 아이콘 포드 머스탱의 고성능 버전이 등장했다. 2014 LA 오토쇼를 통해 데뷔한 신형 머스탱 쉘비 GT350은 1965년 처음으로 선…

  • 미쓰비시 eX 컨셉카, 도심형 소형 전기 SUV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10.09 조회 10977 추천 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분야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보여온 미쓰비시가 2015 도쿄 모터쇼에 도심형 전기 SUV 시장을 노린 eX 컨셉(eX …

  • 미니 비전 넥스트 100 디자인 컨셉카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6.16 조회 11502 추천 0

    미니가 BMW 100주년을 기념하고 향후 100년을 대비하기 위한 컨셉으로 'MINI Vision Next 100' 디자인 컨셉을 공개했다. 현…

  • 혼다, 유럽형 8세대 시빅 공개 댓글 32
    등록자
    등록일 08.02 조회 14276 추천 0

    유럽혼다가 실용성과 동력성능을 업그레이드한 8세대 시빅 모델을 공개했다. 정식 데뷔는 9월 프랑크푸르트쇼이며 ‘Swindon’에 위치한 혼다 유…

최근글


새댓글


배너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