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고성능 이보크 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내믹 공개

영국 SUV 전문 메이커 랜드로버(Land Rover)가 아이콘으로 떠오른 이보크의 고성능 버전을 선보인다. 2014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정식 데뷔하게 될 이보크 오토바이오그래피(Evoque Autobiography)와 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내믹(Autobiography Dynamic)이 그 주인공들.

스포티한 이보크의 디자인과 잘 어울리는 주행성을 위해 직렬 4기통 2.0리터 터보의 엔진 출력을 기존 240마력에서 285마력으로 끌어 올렸고 최대토크는 6.1kgm 향상된 40.8kgm를 자랑한다. 여기에 스포티하게 다시 손본 ZF 9단 자동변속기를 물려 기본형보다 빠릿한 주행성을 확보했다.

이밖에 기본형에 옵션으로 제공되는 ‘액티브 드라이브라인’(Active driveline)이 기본이고 스티어링 시스템과 서스펜션, 브레이크 시스템 세팅도 단단하게 조였다.

이러한 변화를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겉모습도 살짝 바꿨는데 보석에서 영감을 얻은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그리고 새로 디자인된 그릴 및 20인치 휠&타이어가 대표적이다.

실내는 스포츠와 프리미엄 트림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랜드로버 모델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랜드로버 인컨트롤’(Land Rover InControl) 앱을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