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 신형 임프레자 WRX 공개

스바루가 신형 임프레자 WRX를 2013 LA오토쇼에 출품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경우 세단만 나올 경우이며 기타 지역은 세단과 해치백 모두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체적인 디자인은 기존 모델의 틀을 유지하면서 세련미를 더한 수준에 머물렀다.

디자인 변화보다는 파워트레인 개선이 눈에 띄는데 기존 2.5리터 박서 터보 엔진 대신 포레스터에 얹은 2.0리터 터보로 최고출력 268마력을 낸다. 여기에 6단 수동 혹은 CVT 변속기를 짝짓고  고성능 STi 버전은 2.5리터 터보 엔진과 6단 기어를 조합할 전망이다. 

0-96km/h 가속시간은 수동이 5.4초, CVT는 5.9초이며 수동 모델은 센터 디퍼렌셜 50:50 고정방식이며 CVT는 가변 토크 배분방식의 AWD로 센터 디퍼렌셜이 45:55에서 가변된다.

이와함께 전동식 스티어링 휠, 대용량 브레이크 시스템 등을 적용하고 서스펜션 강성과 섀시 강성을 기존대비 강화했다. 9~41% 향상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