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다 CNG 엔진 얹은 마쓰다3 컨셉 공개

일본 마쓰다가 다음 달 개막되는 2013 도쿄모터쇼에 가솔린과 CNG 모두를 사용할 수 있는 ‘마쓰다3 CNG 컨셉’을 선보인다. 최근 몇몇 지역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 CNG 시장을 겨냥한 모델이다.
마쓰다에 따르면 이미 가솔린 버전의 스카이 액티브 엔진이 고압축비에 맞춰 설계되었기 때문에 CNG를 쓰는데 기술적으로 큰 무리는 없었다고 한다. CNG를 쓸 경우 가솔린에 비해 20%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어 강화되는 배출가스 규제에 대응 하는 것도 손쉽다.
그러나 마쓰다는 아직 이 차의 양산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전적으로 시장의 수요에 따를 것이라는 말만 되풀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