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X1 잡을 벤츠 GLA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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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가 9월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정식 데뷔할 GLA를 사전 공개했다. 올 초 중국 상하이모터쇼에 ‘컨셉 GLA'로 디자인을 예고했던 차세대 벤츠 프리미엄 콤팩트 SUV의 양산형이다.
양산을 위해 세부적인 부분을 다듬었지만 기본적인 틀은 컨셉에서 거의 그대로 가져왔다. 길이x너비x높이가 4,417x1,804x1,494mm으로 BMW X1(4,454x1,798x1,545mm)보다 짧지만 넓고 낮아 정통 SUV의 느낌보다는 왜건과 SUV의 중간의 분위기를 낸다.
풍동실험실에서 다듬은 디자인 덕분에 공기저항계수가 0.29에 불과한 것도 GLA의 자랑거리. 게다가 단위면적도 0.66m 제곱에 불과해 라이벌 대비 중고속에서 연료 소모량을 줄였다.
뒷좌석의 경우 폴딩뿐만 아니라 등받이 기울기 조절이 가능한 타입이며 유럽기준으로 측정한 트렁크공간은 421~836리터로 평범한 수준이다.
초기 라인업은 156마력 직렬 4기통 1.6 터보의 GLA200, 211마력 2.0 터보의 GLA250과 GLA250 4매틱, 136마력 2.2리터 디젤 터보를 얹은 GLA200 CDI와 GLA200 CDI 4매틱, 170마력 2.2 디젤 터보의 GLA220 CDI와 GLA220 CDI 4매틱으로 이뤄졌다. GLA250 4매틱의 경우 0-100km/h 가속시간 6.5초, 최고속 233km/h을 내고 GLA200 CDI는 100km 주행에 4.3리터의 연료를 쓸만큼 경제적이다.
생산은 올 하반기에 이뤄지고 내년초부터 유럽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양산을 위해 세부적인 부분을 다듬었지만 기본적인 틀은 컨셉에서 거의 그대로 가져왔다. 길이x너비x높이가 4,417x1,804x1,494mm으로 BMW X1(4,454x1,798x1,545mm)보다 짧지만 넓고 낮아 정통 SUV의 느낌보다는 왜건과 SUV의 중간의 분위기를 낸다.
풍동실험실에서 다듬은 디자인 덕분에 공기저항계수가 0.29에 불과한 것도 GLA의 자랑거리. 게다가 단위면적도 0.66m 제곱에 불과해 라이벌 대비 중고속에서 연료 소모량을 줄였다.
뒷좌석의 경우 폴딩뿐만 아니라 등받이 기울기 조절이 가능한 타입이며 유럽기준으로 측정한 트렁크공간은 421~836리터로 평범한 수준이다.
초기 라인업은 156마력 직렬 4기통 1.6 터보의 GLA200, 211마력 2.0 터보의 GLA250과 GLA250 4매틱, 136마력 2.2리터 디젤 터보를 얹은 GLA200 CDI와 GLA200 CDI 4매틱, 170마력 2.2 디젤 터보의 GLA220 CDI와 GLA220 CDI 4매틱으로 이뤄졌다. GLA250 4매틱의 경우 0-100km/h 가속시간 6.5초, 최고속 233km/h을 내고 GLA200 CDI는 100km 주행에 4.3리터의 연료를 쓸만큼 경제적이다.
생산은 올 하반기에 이뤄지고 내년초부터 유럽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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