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터햄 고성능 620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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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퓨어 스포츠카의 자존심을 지켜온 캐터햄(Caterham)이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세븐(Seven) 시리즈를 선보인다. 공식 데뷔무대는 이번 주말(12~14일) 열리는 ‘굿우드 페스티발 오브 스피드’다.

주인공은 기존 R500을 대체하며 세븐 시리즈의 최고성능 자리를 꿰찰 620R 모델로 포드가 공급하는 2.0리터 듀라텍 엔진에 수퍼차저를 붙여 최고출력 310마력(bhp)를 낸다. 변속기는 6단 시퀀셜 방식. 워낙 고출력 머신들이 즐비한 스포츠카계에서 크게 주목받을 만한 출력은 아니지만 무게가 가벼워 톤당 마력이 620마력(bhp)에 달한다. 이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438bhp/톤)를 훌쩍 넘는 수치이고 32억이 넘는 파가니 존다 에볼루션(748마력/톤)에 근접한 스펙이다. 이렇듯 강력한 조합을 바탕으로 0-97km/h 가속시간 2.79초, 최고속 250km/h의 성능을 발휘한다.

디자인적으로는 향상된 엔진 냉각을 개선하기 위해 노즈 부분의 디자인을 변경한 것이 눈에 띌 뿐 큰 차이가 없다. 영국 현지 기준으로 4만9,995파운드(약 8,480만원)에 팔려 기존 R500보다 7,500파운드(약 1,272만원)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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