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억짜리 파가니 존다 R 레볼루션
작성자 정보
- 오토스파이넷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5,050 조회
- 1 댓글
- 1 추천
- 목록
본문
이태리의 신흥 수퍼카 명문 파가니가 2009년 1월 첫 선을 보인 존다 R의 최고봉인 레볼루션(Zonda R Evolution) 모델을 공개했다.
카본-티타늄 모노코크 방식으로 무게를 1,070kg으로 억제한 것은 존다 R과 같지만 V12 6.0리터 엔진의 최고출력을 750마력에서 800마력(최대토크는 730Nm)으로 살짝 끌어 올렸다. 덕분에 톤당 마력이 748마력/톤으로 동급 최강이다. 이 엔진은 벤츠가 CLK-GTR용으로 개발한 것을 가져와 개선한 것이다. 여기에 마그네슘으로 만들어 무게를 줄인 6단 시퀀셜 기어를 물려 뒷바퀴를 굴리고 보쉬가 제공한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은 12단계로 조절이 가능한 타입이다. 제로백은 2.7초 이하, 최고속 350km/h 이상이다.
또 하나 특징적인 것은 F1 머신에서 쓰이는 DRS(Drag-Reduction-System)의 적용이다. 스티어링 휠의 버튼으로 조작할 수 있으며 리어 윙의 각도를 움직여 다운포스양을 조절한다. 즉, 코너링 시에는 다운포스양을 극대화해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케 하지만 직선 구간에선 다운포스를 줄여 가속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브렘보 카본 브레이크 시스템인 CCMR의 강력한 제동력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기존 세라믹 카본 브레이크(CCM)를 개선한 제품으로 15% 가벼울 뿐만 아니라 디스크의 내구성이 뛰어나 4배 정도 더 오래 쓸 수 있다.
파가니는 이번 존다 R 레볼루션을 끝으로 존다 시리즈의 생산을 중단할 예정이며 대당 값을 세금 제외하고 220만유로(약 32억원)로 책정했다.
카본-티타늄 모노코크 방식으로 무게를 1,070kg으로 억제한 것은 존다 R과 같지만 V12 6.0리터 엔진의 최고출력을 750마력에서 800마력(최대토크는 730Nm)으로 살짝 끌어 올렸다. 덕분에 톤당 마력이 748마력/톤으로 동급 최강이다. 이 엔진은 벤츠가 CLK-GTR용으로 개발한 것을 가져와 개선한 것이다. 여기에 마그네슘으로 만들어 무게를 줄인 6단 시퀀셜 기어를 물려 뒷바퀴를 굴리고 보쉬가 제공한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은 12단계로 조절이 가능한 타입이다. 제로백은 2.7초 이하, 최고속 350km/h 이상이다.
또 하나 특징적인 것은 F1 머신에서 쓰이는 DRS(Drag-Reduction-System)의 적용이다. 스티어링 휠의 버튼으로 조작할 수 있으며 리어 윙의 각도를 움직여 다운포스양을 조절한다. 즉, 코너링 시에는 다운포스양을 극대화해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케 하지만 직선 구간에선 다운포스를 줄여 가속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브렘보 카본 브레이크 시스템인 CCMR의 강력한 제동력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기존 세라믹 카본 브레이크(CCM)를 개선한 제품으로 15% 가벼울 뿐만 아니라 디스크의 내구성이 뛰어나 4배 정도 더 오래 쓸 수 있다.
파가니는 이번 존다 R 레볼루션을 끝으로 존다 시리즈의 생산을 중단할 예정이며 대당 값을 세금 제외하고 220만유로(약 32억원)로 책정했다.
오토스파이넷
레벨 46
관련자료
-
서명자동차를 좋아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포인트 쌓으시면 주유권 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