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203마력 클리오 RS RB7 시판

르노가 콤팩트 해치백 클리오의 최강 버전을 내놓는다. 르노 엔진을 사용해 2011 시즌 F1 월드 챔프에 오른 레드블 레이싱을 기념하는 모델로 클리오 RS를 기본으로 르노의 레이싱 컬러와 체커기 디자인을 활용해 차별화했다.

도어에 붙은 레드블 그래픽이 인상적이며 18인치 휠과 브리지스톤 RE050A 고성능 타이어를 신어 직렬 4기통 엔진에서 뿜는 203마력(PS)의 고출력을 받아낸다. 작은 덩치임에도 제로백을 6.9초만에 끝낼 만큼 날래고 최고시속은 225km/h에 달한다.

레카로 시트를 얹은 실내는 고유의 넘버가 새겨져 있어 오너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R.S 모니터를 통해 제로백을 비롯한 각종 주행 데이터를 전달한다.

이 특별한 프랜치 핫해치는 프랑스, 스페인, 스위스, 벨기에, 오스트리아 등 5개국에서만 판매되며 프랑스 기준으로 2만7,900유로(약 4,12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