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5마력 V6 엔진 얹은 포드 신형 머스탱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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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보레 카마로의 등살에 짓눌리고 있는 포드 머스탱이 새 변신으로 활로를 모색한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2011년형 머스탱은 여러모로 이전 모델과 차이를 보이며 상품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마이너체인지를 거친 2010년형 디자인을 그대로 따르고 있지만 프론트와 리어 범퍼에 약간의 변화를 주어 에어로다이내믹스 성능을 향상시켰다.

그러나 이런 디자인적인 변화보다 훨씬 강력한 무기는 새로 투입되는 V6 파워트레인. 기존 V6 4.0L OHC 12밸브 엔진을 대체할 V6 3.7L DOHC 24밸브 유닛으로 가변 밸브 타이밍 기구(Ti-VCT)를 추가해 최고출력 305마력, 최대토크 38.7kgm를 낸다. 구형 V6 4.0L 유닛과 비교하면 배기량은 300cc 적지만 92마력 높은 출력과 5.6kgm 향상된 토크를 지녔다. 단순히 출력만 높인 것이 아니라 콜드 에어 인덕션과 듀얼 배기시스템을 도입해 7,000rpm까지 부드럽게 작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맞물리는 새 6단 수동 또는 자동변속기와 전동식 파워스티어링 시스템 덕분에 연비도 최대 25% 향상되었다. 6단 자동변속기를 단 V6 모델의 연비(미국 EPA) 12.75km/L에 달해 동급 모델 중 톱 클래스 수준에 도달했다.
엔진성능의 향상에 맞춰 서스펜션의 세팅도 개선되었다. 댐퍼와 스프링 레이트를 강화하고 리어쪽 스테빌라이저의 강성을 높이면서 로워 컨트롤 암을 추가해 핸들링 특성을 향상시켰다.

포드는 새 머스탱을 12월 2일 LA오토쇼를 통해 정식 데뷔시킬 예정이다.

 

<최신 스파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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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SM5 섀시 스파이샷 dot_cnum.gif(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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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MR2 후속 dot_cnum.gi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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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3세대 SLK 스파.. dot_cnum.gif(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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