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만든 전기 스포츠카 e-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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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대를 위해 많은 메이커들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창립 100 주년을 맞은 아우디가 2009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 ‘e-트론(Audi e-tron)’ 컨셉트카를 공개했다.
미래형 2인승 스포츠카 시장을 겨냥한 아우디 e-트론 컨셉카는 전장 4.26m, 전폭 1.9m, 전고 1.23m, 휠베이스 2.60m로 R8보다 거의 비슷한 크기를 지녔다. 앞 차축과 뒷 차축에 각각 2개씩 총 4개의 전기모터를 달아 네바퀴를 구동함으로써 콰트로(quattro)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e-트론의 차체는 아우디 고유의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ASF) 기술을 바탕으로 문, 덮개, 옆면 및 지붕을 섬유강화플라스틱으로 만들어 무게를 줄이고 강성을 높였다. 자랑한다. 덕분에 4개의 전기모터와 고용량 배터리 시스템을 달고도 중량을 약 1,600kg으로 억제할 수 있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케이블과 플러그를 통해 가정 전류(230V, 16Amp)로 충전되며 충전 소켓은 뒤쪽에 설치되어 있다. 완전히 방전된 배터리의 충전시간은 6~8시간이며, 고압 전류(400V, 63Amp)를 이용하면 충전시간이 약 2.5시간으로 줄어든다. 아우디는 더 편리한 방식으로 충전하기 위해 전기 치솔을 충전하는 방식과 유사한 무선 솔루션도 연구 중이다.
전기 구동장치는 최고출력 313마력, 최대토크 458.9kg.m의 강력한 파워로 0-100km/h 가속시간 4.8초, 60km/h-120km/h 가속시간 4.1초의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아우디 e-트론의 리튬이온 배터리는 42.4kWh의 에너지를 공급함으로써 한번 충전으로 약 248km를 갈 수 있다.
아우디 e-트론 컨셉카에는 자동차에는 처음으로 대형 빌딩의 냉난방 시스템에 사용되는 것과 비슷한 방식의 히트 펌프(heat-pump)가 적용되었다. 또한, 신호등과 같은 기반 시설은 물론 주위 차량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교통흐름을 예측하고, 주행 속도를 가감하거나 위험 지역을 우회하는 등 안전하고 경제적인 운전을 돕는 카-투-엑스(car-to-x) 커뮤니케이션 기술도 선보였다. 이외에도 적응형 LED 헤드램프,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터치 화면 방식 MMI(multi-media interface) 등 아우디의 최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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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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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님의 댓글

  • clas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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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정말 할말이 없네요. 역시 아우디.

zz님의 댓글

  • zz
  • 작성일
토크가 458.9kg.m이나? 완죤 후달달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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