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편의성 보강한 페이스리프트 모닝 공개

기아자동차가 12월 시판하는 신형 ‘모닝(수출명:피칸토)’을 사전 공개했다.

1,000cc 모닝은 내년 1월부터 경차로 분류돼, 취득·등록세 면제와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등 각종 혜택을 받게 된다.

외형적으로 가장 큰 변화는 헤드램프와 프론트 그릴, 그릴 디자인은 최근 유럽전략형 모델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씨드와 유사하다. 헤드램프는 전체적인 디자인보다 상당히 튄다. 이밖에 테일램프와 앞뒤 범퍼를 손질했고 대시보드와 스티어링 휠 디자인을 바꿔 고급스럽게 꾸몄다.

3,535×1,595×1,480mm의 차체는 구형보다 길이만 40mm 길어졌다. 내수형에는 61마력짜리 1리터 엔진을 얹으며, 1.1리터 가솔린엔진과 1.1리터 디젤엔진은 수출형에 장착된다. 시판 가격은 다소 인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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