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612마력 CL65 A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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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데뷔하려던 일정이 연기되어 4월 뉴욕 모터쇼에 모습을 드러낸 메르세데스 벤츠 CL65 AMG는 동급 최고의 파워를 자랑한다.

CL63 AMG와 비교해 더욱 강력해진 심장은 SL65 AMG와 S65 AMG에 얹힌 바이터보(1.3바) 6.0리터 V12 엔진이다. 4,800~5,100rpm 사이에서 최대 612마력의 고출력을 내며, 2,000~4,000rpm 사이에서 1,000Nm(102kg·m)의 최대 토크를 만든다.

2.2톤의 차체이지만 강력한 엔진 덕분에 뛰어난 가속력을 지녔다. 0→100km/h를 4.4초 만에 끝내고, 최고속도는 250km/h(리미트 해제시 310km/h 이상)에서 제한된다.

전통적인 AMG 디자인의 20인치 휠(앞 타이어:255/35 ZR 20, 뒷 타이어:275/35 ZR 20)을 장착하고 있으며 변속기는 AMG Speedshift 5가 적용되었고 센터콘솔에 위치한 S/C/M 형태의 스위치를 통해 사용자는 스포츠/컴포트/매뉴얼의 세 가지 스타일로 차량을 손쉽게 변화시킬 수 있다.

AMG 40주년을 기념해 '40th anniversary edition'도 40대 한정 생산할 예정이다. 그동안 쇼 카에서만 보여줬던 페인트(liquid-metallic-looking Alubeam paint)를 적용해 차별화했고 인테리어에는 '40th anniversary'와 'V12'로고를 곳곳에 새겨 넣었다.

올 가을부터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지만 가격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http://www.autospy.net _ 자동차뉴스전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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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유선문님의 댓글

  • 유선문
  • 작성일
순간 C65AMG 인줄-_-;;
서울모터쇼에는...모습을 안보여주려나요..?

서동일님의 댓글

  • 서동일
  • 작성일
침만 흘려야겠군... 난 언제 이런 차를 꿈꿔볼 수 있을 것인가? 흑

과객님의 댓글

  • 과객
  • 작성일
이차나 S클래스를 보면서 느낀 점이
벤츠는 소형차보다는 대형차 디자인을 훨씬 잘 뽑아내는듯..
신형 C클래스는 좀 밋밋하던데 이차는 대형인데도
허전해 보이는 부분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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