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아반떼 (AVANTE) 내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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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27일(목) 2006 부산모터쇼에서 이광선(李光善)부사장과 국내외 기자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반떼』 신차발표회를 갖고, 5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 신형『아반떼』를 포함해 컨셉트카, 친환경차, 상용차 등 총 21차종과 감마엔진 등 신기술을 전시한다.

신형『아반떼』는 신형 플랫폼과 신개발 감마엔진이 장착된 신차로 24개월의 개발 기간과 1,238억의 예산이 소요됐다.

현대차 국내영업본부 이광선 부사장은 신형 『아반떼』가 “세계 자동차 역사에서 글로벌 베스트 셀러카의 새로운 신화를 창조할 것”이라며 “올해 말까지 국내 6만대, 해외 10만대 등 총 16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전세계 연간 30만대 판매를 목표로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반떼(수출명:엘란트라)는 美 컨슈머 리포트 구매 추천차종 선정, 스트레티직 비전 종합 가치 지수(Total Value Index) 1위 수상 등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을 바탕으로 금년 3월까지 내수 167만대, 수출 237만대 등 총 404만대가 팔린 베스트 셀러다.

1세대 모델인 “엘란트라”97만대, 2세대 “아반떼”122만대, 3세대 “아반떼 XD” 185만대 등 총 404만대가 판매됐으며, 모델을 거듭할수록 판매량이 획기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신형『아반떼』는 “하이터치 다이나믹 세단(Hi-touched Dynamic Sedan)”이라는 제품 컨셉트 아래 ▲신형 플랫폼 및 신개발 감마엔진 탑재 ▲세계 자동차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내·외장 스타일 ▲첨단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안전/편의사양 등 최고의 제품 경쟁력을 갖췄다.

현대차는 최강의 준중형차 브랜드인『아반떼(수출명:엘란트라)』를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와 같이 획기적 상품성 개선을 바탕으로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신형『아반떼』의 출시에 맞춰 체험 위주의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과 다양한 고객 초청행사를 통해 준중형차 시장의 석권에 나설 계획이다.

출시 초기 전국 120개 주요 거점과 유동인구 밀집지역에서 신차발표회와 전시회를 개최하고, 직장 밀집지역 및 테마파크 주변에서 드라이빙 로드쇼를 펼쳐 신차 인기 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다이나믹 드라이빙’시승회, 여성 구매고객 대상 드라이빙 스쿨, 연비 체험 시승회, 문화 체험 연계 시승회 등 고객 특성에 따른 다양한 체험기회를 준비해 신형『아반떼』의 탁월한 동력성능과 승차감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신형『아반떼』에 1.6ℓ 감마 엔진, 2.0 ℓ 베타Ⅱ 엔진 등 가솔린 엔진과, U 1.6 VGT 디젤 엔진을 탑재해 다양한 고객 요구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신개발 감마엔진은 동급 최고출력(121 마력)과 소형차 수준의 연비(13.8km/ℓ, 자동변속기 기준), 국내 강화 배기규제 기준치를 만족하는 친환경성을 겸비한 현대차 엔진 기술의 결정판이다.

현대차는 엔진의 주요 골격인 실린더 블록을 알루미늄으로 제작해 경량화 및 고강성 구조를 실현하고, 사일런트 타이밍 체인을 적용해 반영구적인 내구성과 소음 개선의 효과를 거뒀다.

또한 엔진과 트랜스 미션을 통합 제어하는 PCU(Powertrain Control Unit)를 적용해 최적의 엔진 제어를 가능케 했다.

북미 초저공해 자동차 기준인 SULEV(Super Ultra Low Emission Vehicle)를 만족하는 친환경 2.0ℓ 베타Ⅱ 엔진과, EURO-4 기준에 부합하며, 국내 전차종 최고 연비(21.0 km/ℓ, 수동변속기 기준)를 달성한 U-1.6 VGT 디젤 엔진은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달성했다.

현대차는 신형『아반떼』에 전폭과 축거를 증대하고 전고를 높여 승객 거주공간과 적재공간을 확대한 신형 플랫폼을 적용해 준중형급 이상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현대차는 세계 자동차 디자인의 미래트렌드를 반영해 풍부한 볼륨감과 다이내믹함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는 신형『아반떼』의 디자인을 완성했다.

신형『아반떼』는 볼륨감 있는 유선형 바디에 다이나믹한 사이드 캐릭터 라인을 적용해 부드러움과 역동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또한 웨이스트 라인 몰딩을 미적용한 심플한 바디 디자인은 개성적인 이미지를 표현한다.

실내는 부드러운 조형미와 안정감을 조화시켜 심플하면서도 세련되게 꾸미고, 세 종류의 내장 칼라를 적용해 다양한 고객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게 했다.

운전자와 탑승객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사양들도 대폭 적용됐다.
신형『아반떼』는 준중형급 최초로 최첨단 자세 제어장치(VDC), 사이드 커튼 에어백등이 적용돼고 고장력 강판 사용 비율을 늘려 안전성을 대폭 확대했으며, 미국 교통 관리국 신차 충돌프로그램(NCAP) 최고 수준(★★★★★-자체측정치)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준중형급 최초로 적용된 최첨단 모젠 텔레매틱스 시스템(MTS-150)은 합리적인 가격에 주행안전 관리 및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길안내, 개인비서 역할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전기 모터를 이용해 운전자의 휠조작력을 최적으로 유지케 하는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운전자의 체형에 맞게 전후로 조작 가능한 수동식 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후진시 장애물과의 거리를 단계별로 경고해 주는 후방 경보 장치 등이 새롭게 적용됐다.

승차감 개선과 조종 안전성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여 맥퍼슨 스트럿 타입 전륜 서스펜션과 인 휠 타입 멀티 링크 후륜 서스펜션을 적용해 안락한 승차감과 주행시 조종 안전성을 확보했다.

2006 부산모터쇼에 참가한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의 주제를‘Innovation for Humanity’라는 그룹 중장기 비전과 동일하게 정하고, 고객으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초일류 글로벌 기업의 이미지와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승용관 2,000㎡(609평), 상용관 800㎡(246평) 등 총 2,800㎡(855평)의 전시면적에 ▲HCD-9, HED-2, NEOS-Ⅲ 등의 컨셉트카와 쏘나타 디젤 등 승용차량, 고속버스 컨셉카, 굴절버스 등 상용차량 등 21개 차종과 하이브리드, 수소연료전지차 등 신기술을 전시한다.

현대차는 모터쇼 기간동안 펼쳐질 수준 높은 이벤트와 다양한 체험기회를 통해 산업기술 전시공간이 훌륭한 문화의 장이 될 수도 있음을 보여줄 계획으로, 전시관을 찾는 관람객이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신형『아반떼』의 발표에 맞춰 세련된 도시 정장과 역동적 스포티 룩을 테마로 한 ‘아반떼 라이프 스타일’, 6대륙 국기 의상과 국가 대표팀 유니폼을 테마로 한 ‘월드컵’패션쇼를 통해 신형 아반떼의 세련된 스타일과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표현할 계획이다.

아울러 쟝 폴 국민대 시각디자인학과 교수가 제작한 샌드 에니메이션‘Global Bridge’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 기업 현대자동차의 위상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한다.

독일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서 월드컵 홍보에도 적극 나서, 모터쇼 전시관 내에 월드컵 홍보관을 운영하고, 대형 에드벌룬에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는 굿윌볼 사인회를 펼친다.

신기술에 대한 다양한 고객 체험 기회도 준비해 투싼 연료전지차, 베르나 하이브리드 차량 시승, 시뮬레이션 키트를 통한 상용차량 가상운전 등을 통해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한 고객의 관심을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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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김두환님의 댓글

  • 김두환
  • 작성일
불티나게 팔리겠군요.

진상우님의 댓글

  • 진상우
  • 작성일
작지만 강해보이네요. 아반떼 함 여태 좀 부드럽고 단아해보였는데...

박재상님의 댓글

  • 박재상
  • 작성일
어느 영업소 직원들이신지.....푸훗~...보긴보셨나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무려 16년전이넹 그립다 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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