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아반떼 N 라인 시승기

작성자 정보

  • 록키스로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9,345 조회
  • 5 댓글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현대자동차 아반떼가 지난해 데뷔 3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아반떼는 그간 긴 역사만큼이나 다양한 의미와 기록을 세워왔습니다. 우리나라에 준중형 세단이라는 장르를 처음 소개했을 뿐만 아니라 국산차 최초로 1,000만 대 판매를 기록한 ‘텐 밀리언셀러’ 모델로 등극하기도 했습니다. 국내와 해외에서 수많은 고객에게 사랑을 받으며 7세대로 진화한 아반떼에는 과연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까요?


 

아반떼 N 라인


아반떼는 지난 1990년 ‘엘란트라(ELANTRA)’라는 이름으로 처음 선보였습니다. 소형차, 중형차, 대형차만 존재했던 당시 국내 자동차 시장에 소형차 수준의 경제성과 중형차에 버금가는 넉넉한 실내공간을 갖춘 준중형 세단이라는 장르를 처음 소개한 것입니다. 아반떼는 이후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꾸준하게 인기를 끌어왔습니다.


 

아반떼 N 라인

아반떼 N 라인


1995년 출시한 2세대 모델부터는 ‘아반떼’라는 이름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이후 2000년 3세대 아반떼 XD, 2006년 4세대 아반떼(HD), 2010년 5세대 아반떼(MD), 2015년 6세대 아반떼(AD), 2020년 7세대 아반떼(CN7) 등으로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진화를 거듭해왔습니다. 지난 2014년, 아반떼는 국산차로는 처음으로 누적 판매 1,000만 대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연평균 42만대, 매일 1,100대 이상 꾸준히 판매된 결과입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1,000만 대 넘게 판매된 차량은 토요타 코롤라, 폭스바겐 골프, 혼다 시빅, 포드 포커스 등 10여 개 모델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아반떼의 판매 기록은 더욱 뜻깊은 성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반떼 N 라인


아반떼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10대 중 7대가 해외에서 팔렸을 정도입니다. 특히 자동차 업계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북미 시장에서 뛰어난 상품성과 디자인으로 호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열린 ‘2021 북미 올해의 차(NACTOY)’에서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는 쟁쟁한 글로벌 경쟁 모델과 치열한 접전 끝에 승용차 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되면서 글로벌 베스트셀링카로 존재감을 더욱 높였습니다. 참고로 2012년에는 5세대 아반떼가 ‘2012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아반떼 N 라인


이제 아반떼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맞춰 다채로운 성격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데뷔 30주년이었던 지난해에는 더 많은 고객의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주행 감성을 극대화한 아반떼 N 라인과 친환경성을 강조한 아반떼 하이브리드 등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아반떼 N 라인


이번 겨울 나들이를 함께한 아반떼 N 라인은 일상에서 생생한 운전의 즐거움을 전달합니다.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인 ‘N’의 감성을 즐길 수 있도록 차량 안팎에 다양한 변화를 적용한 덕분입니다. 아반떼 N 라인은 최고출력 204마력의 스마트스트림 1.6 터보 엔진과 7단 DCT를 결합해 운전자에게 고성능 감성을 전달합니다. 스마트스트림 1.6 터보는 엔진 밸브 열림 시간을 최적으로 제어하는 CVVD(연속 가변 밸브 듀레이션) 기술을 적용해 엔진 성능과 연비를 동시에 향상시켰습니다. 또한 7단 DCT는 레브 매칭 기능을 통해 급격한 다운 쉬프트에도 엔진 RPM을 조정하며 빠르고 부드럽게 변속합니다.


 

아반떼 N 라인

아반떼 N 라인


외관에서는 스포티한 스타일이 돋보이는 N 라인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앞범퍼, 공력성능을 극대화한 리어 디퓨저와 에어 스포일러 등으로 강렬한 이미지를 연출했습니다. 또한 운전자가 주행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실내에는 레드 스티치 장식, 스포츠 시트, 전용 기어노브, 3스포크 스티어링 휠 등을 적용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주행 상황에 따라 차량의 변속 패턴, 배기음 등을 조절할 수 있는 통합 주행 모드를 10.25인치 LCD 클러스터 좌측에 마련해 차별화된 주행 경험을 선사합니다.


 

아반떼 N 라인


아반떼는 준중형 세단이라는 장르를 이끌어온 글로벌 모델로, 언제나 앞선 트렌드를 제시해왔습니다. 역동적인 스타일링과 주행 감성을 선사하는 N 라인, 그리고 친환경을 겸비한 하이브리드까지. 30년을 이어온 아반떼의 진화와 변신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앞으로 아반떼가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선사할지 기대가 됩니다.


 
사진. 김범석
HMG 저널이 제작한 기사이기에 약간 현대 우호적인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그점 감안해서 읽어보세요~ 


 



록키스로 레벨 13
98%

관련자료

댓글 5

쌥쌥이님의 댓글

  • 쌥쌥이
  • 작성일
사진 좋네요
40 럭키포인트 당첨!

엥???님의 댓글

  • 엥???
  • 작성일
아니 뭐 우호적인 내용이든 적대적인 내용이든 그건 상관이 없는데 .......

시승기가 내용이 없네요?????????? 우호적이든 적대적이든 시승한 내용을 보고 싶은데.

932b08c1님의 댓글

  • 932b08c1
  • 작성일
속도는 200km/h 넘을 듯 합니다
26 럭키포인트 당첨!

Leiws02님의 댓글

  • Leiws02
  • 작성일
아반떼는 사회 초년생이 타기 좋은차 하지만 가격은 그렇지 못한 차 특히 N라인은 더더욱...돈만 있으면 딱인데
48 럭키포인트 당첨!

건담님의 댓글

  • 건담
  • 작성일
실제로 구매해서 드리프트를 즐기고 싶네요
34 럭키포인트 당첨!

 

 


전체 249 / 1 페이지
  • 토스카 시승식 댓글 9
    등록자 배광진
    등록일 01.26 조회 71125 추천 0 비추천 0

    대우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새차 토스카! Tomorrow Standard 의 약자 토스카... 내일의 기준을 제시하는 차라는 뜻... ' 타보고 …

  • 2006 SONATA LX V6 시승기 (퍼온글 by Detroit News) 댓글 59
    등록자 전윤기
    등록일 07.24 조회 63045 추천 0 비추천 0

    요세 쏘나타의 인기가 정말 하늘을 찌릅니다. 잡지마다 모두 이제 현대가 일본의 주요차량과 어깨를 나란히 할 그때가 지금이라고 합니다. 이번 시승…

  • 2020 아우디 이트론 스포츠백
    등록자 전자치킨
    등록일 07.07 조회 60446 추천 0 비추천 0

    2020 Audi E-Tron Sportback 첫 번째 드라이브 리뷰: 날씬하지만 무겁다아우디는 햇갈리지만 두종류의 스포트백 모델이있습니다.흔…

  • [시승기]자꾸 눈길이 가는 차 FJ크루져~ 댓글 3
    등록자 박홍주
    등록일 09.09 조회 59404 추천 0 비추천 0

    자꾸 눈길이 가는 차 FJ크루져~ 출시 직 후 이 차를 소개한 적이 逞嗤? 직접 시승을 해 보지는 못했었습니다 4월 쯤 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

  • 현대자동차 NF 시승기 댓글 56
    등록자 이종석
    등록일 11.29 조회 55576 추천 6 비추천 0

    글 : 이종석Photo by FocusMusic :(Neverending fame/faith) 영혼 불멸의 명성으로 26개월간의 긴 잠에서 깨어…

  • 기아차 모하비 기함 SUV 시승기 댓글 9
    등록자 박석진
    등록일 11.11 조회 54532 추천 0 비추천 0

    프레임 구조로 뛰어난 강성에 안락하고 조용한 승차감갖춰 40대 남성 소비자 핵심 타겟으로 집중 '당신의 생각이 궁금합니다'라던 광고가 빈말은 아…

  • 쌍용차 신형 코란도 시승회 느낌 ... 현수아빠다요님 댓글 4
    등록자 소리꾼
    등록일 02.26 조회 54436 추천 1 비추천 0

    오늘 쌍용차 신형 코란도 미디어 발표회 겸 시승회가 있었습니다.오늘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갔고, 3월 초부터 고객인도가 시작됩니다.실제로 본 신형 …

  • i30 시승기-여성 오너의 입장 댓글 3
    등록자 이동식
    등록일 10.30 조회 54202 추천 0 비추천 0

    이번 시승기는 먼저 여성 마니아인 미나겅주(인터넷 닉네임)님과 동승을 하면서 평가를 먼저 해보았다. 미나겅주는 과거부터 여러 동호회 등에서 모터…

최근글


새댓글


배너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