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xc60 30분 시승후기 - 이니하고싶은거다해요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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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후기 입니다


시승차량은 xc60 d4 인스크립션 모델입니다 (190마력 4기통 디젤)


t6의 시승차 배정 여부는 본사에서 결정이 안나서.. 시승차가 없다고합니다 (320마력 가솔린)




<내외장>


1. 내장 디자인은 s90떄와 마찬가지로 대동소이해서 큰 차별점은 모르겠습니다




2. 다만 xc60 인스크립션 모델(상위트림)임에도 대쉬보드의 소재가 가죽이 아닌 우레탄 (s90은 가죽)


    최신 기종의 볼보들답게 아주 고급스러운 내장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s90이나 xc90대비 한급 아래 체급이라 그런지, 버튼류가 싼마이입니다. (무광 플라스틱)


  ( s90이나 xc90은 피아노블랙)




3. 익스테리어의 첫느낌은 100점 만점 100점이었습니다


   xc90의 그 넙대대한 어색함 대비.. 아주 균형있고 딱좋은 사이즈더군요


  그리고 s90의 그 어색한 뒤태와 달리 뒤태도 아주 매력적인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4. 다만 인테리어가 식상했네요. xc90과 차별화는 전혀 느끼지 못해서요(대중소가 세계적인 트렌드라..)


    xc90을 안본 상태에서 실내를 평가한다면 100점 만점 90점 이상입니다.


   고급스러운 나파가죽과 대쉬보드를 가로지르는 리얼우드 (스웨덴산 호두나무?)가 아주 고급스럽고


   문쪽에 붙어있는 트위터와 미드스피커  알루미늄 소재의 커버가 무지 고급스럽네요 


   시트 착좌감도 너무 좋고, 재질또한 보들 보들 안락했어요




5.뒷좌석 레그룸은 생각보다 출중하더군요. 180cm 80kg 기준 주먹 1개 반~2개 남습니다


  체감상 쏘렌토보다 작지만 싼타페정도는 되는거 같았습니다




6.딱하나의 옥의 티는 트렁크 공간입니다. 좁아요 골프백 2개 정도 들어 갈거 같습니다




7.s90과 마찬가지로 사운드는 황홀할정도로 잘 셋팅되어 있습니다. 순정으로 이정도의 사운드는


   들어본적이 없어요 ㅠㅠ (시승 초보라서) 넘사벽의 사운드 시스템 B&W 15개 스피커로 알고 있습니다.


   사운드 시스템 하나만으로도 모멘텀 트림은 버리고 인스크립션으로 선택해야하는 이유입니다.




<주행> suv 기준으로 판단했습니다


1. 개인적으로 내외장보다 인상적인 부분이 주행 감각이었습니다 (초보자 기준)




2. 시동 키고 아이들링시 진동이 생각보다(suv기준) 작아서 놀랐습니다


   그에 비해 s90은 플래그쉽 세단 기준으로 아이들링 진동이 심해서 놀랐꺼든요..


   오토홀드와 스탑엔고 작동도 부드러웠고


   주행시 질감이 매끄럽고 좋더라고요..




3.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하체입니다


    잔진동 거의다 거르고


   요철도 부드럽게 걸러줍니다


   딜러분꼐 양해 구하고 풀악셀 및 차량 없는거 확인하고 좌우 급 차선 변경과 코너링을 시도했는데


   롤링은 거의 느끼기 어려웠고 피칭, 상하 바운싱이 s90보다 잘 억제 된거 같았습니다.


   


   suv에서 고성능 세단의 주행감이 느껴져서 운전 내내 즐겁더군요




4. 가속감은 제로백 8초대라 심심합니다. 




5. 변속기는 평범합니다




6. 브레이크 테스트는 못했고.. 비가와서 잘 모르겠습니다 ㅎ








총평


6000만원 중반대에 과연 이차를 누가 살까?? 라는 의구심으로 


까려고 시승했다가


내가 사고 싶다로 마무리 짓는 시승이었네요




xc90보다 개인적으로 훠얼씬더 완성도 높다고 생각합니다


가격대면 가격대, 주행성능 외관 뭐하나 xc90보다 못할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보증도 5년에 10만이니.. 충분하고..


차량 셋업이나 완성도는 xc90부터는 호평을 받고


내구성도 특별힌 이슈는 없는거 같아서.. 요즘 볼보차는 많이 끌리네요 ㅎㅎ




서비스센터의 질과 규모만 좀 개선하고 확충하면 더 사랑받는 볼보가 되지 않을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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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앙 이니하고싶은거다해요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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