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쯔다 Rx-8 장기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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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인석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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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CAR’라는 잡지의 Mazda Rx8 에 대한 한줄 평을 보면 ‘nothing like it’ 이라고 적고 있습니다. 과연 Rx8은 그런 평가를 받을 만한 차인지, Rx8에 대한 3년 동안의 장기 평가를 적고자 합니다.

구입 동기
필자가 Rx8을 구입하게 된 이유는 Rx7에 대한 미련이 아직도 남아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비슷한 가격대와 성능에 있는 BMW 325ci, Infiniti G35 Coupe, 그리고 2인승까지 고려한다면, Nissan 350Z, Honda S2000 들 중에서 (물론 가격에서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25K ~ 35K 정도. ) Rx8가 가장 큰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로터리 엔진의 매력, 4 도어 ㅤㅋㅜㅍ이라는 점, 그리고 가벼운 차체와 50/50 에 가장 가까운 무게 배분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이니셜 D를 아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터보 로터리 엔진의 애마를 꿈꿔보셨을 것입니다. Rx8는 자연흡기 엔진이지만 현존하는 유일한 로터리 엔진 차량이기 때문에 특이한 매력을 가진 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록 좋지 않은 내구성과 연비로 악명이 높기도 하지만요). 실제로 차를 구입하게 될 때는 eye shopping을 할 때와는 다른 기준이 생기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2도어냐 4도어이냐는 생각보다 중요한 부분으로 Rx8이 4도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나는 스포츠카를 좋아하는 철없는 사람이 아닙니다) 현실적인 4도어를 선택했죠”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Rx8는 건조중량이 1395Kg 정도로 앞에서 언급한 차량들 중에서 가장 가벼운 차체를 자랑합니다. 차의 운동성능에서 중량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으로 차체가 가볍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물리법칙으로부터 조금 더 자유로울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가벼운 로터리 엔진은 단순히 가벼운 차체 뿐만이 아니라 차체의 무게 배분을 거의 50/50으로 만들어 줍니다 (이 정도 되면 이니셜 D의 독자분들 정도는 설득되셨을 것 같군요).

Exterior
Rx8의 디자인은 쉽게 질리지 않는 디자인입니다. 3년 동안 매일 익숙하면서도 가끔 다른 게 주차된 Rx8을 볼 때마다 다시금 마음이 설레이게 됩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바퀴와 차체의 조화입니다. 조금만 더 휠하우징의 크기와 바퀴의 크기가 비슷했으면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BMW가 차체와 바퀴의 크기 조화는 가장 잘 맞추는 것 같습니다. 휠 이너 펜더와 타이어가 멀찍이 떨어져 있는 Rx8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참 휑한 것이 완성도 떨어지는 세단의 디자인을 보는 것 같아서 가슴이 시려 옵니다. 이 부분은 서스펜션 설계에 종속적인 부분인데, Rx8의 지나치게 부드러운 서스펜션에 대해서는 잠시 뒤에 언급하겠습니다. 또한 휠의 오프셋이 지나치게 겸손해서, 타이트한 세팅을 좋아하는 필자로서는 휠 오프셋이 15mm 작은 Enkei 휠(35mm 오프셋, OEM은 50mm)을 애프터 마켓에서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순정보다 조금 더 스포티한 느낌이 납니다.

Interior
스포티한 느낌의 빨간색의 계기판 불빛은 좋지만, 대쉬보드의 플라스틱 재질은 우수하지 못합니다. 조금더 고급스러운 느낌의 재질을 썼으면 하는 생각이 3년 동안 계속 들었습니다. Rx8의 버킷시트는 아주 만족스럽지만, 헤드레스트에 삼각형의 로터리 엑센트 구멍은 머리를 기대고 쉴 수 없게 합니다 (플라스틱이 머리에 닿아서 편하지가 않습니다).

Drive Train
Rx8의 자연흡기 로터리 엔진은 2행정 오토바이의 엔진을 연상시킵니다. 10여년 전 Aprilia 의 RS 시리즈의 2행정 오토바이가 모 가수 뮤직 비디오에 등장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적이 있는데요, RS-125 의 느낌이 Rx8에 묻어납니다. Rx8의 RPM 레드존은 9000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고회전형 엔진에 가까운 편입니다. 실제 속사정은 저회전시에서의 토크가 아주 약하기 때문에 3000rpm ~ 4000rpm 이상의 회전을 유지하지 않으면 Rx8이 아주 둔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3500rpm부터 7000rpm까지 부드럽게 올라가는 느낌은 전기 모터의 느낌까지 납니다. 이런 느낌은 2행정 오토바이의 토크가 약하지만 고회전에 의지하는 운용법에서 느끼는 것과 상당히 닮아 있습니다. 그렇지만 3500rpm에서 7000rpm 사이에서 로터리 엔진이 주는 즐거움은 비슷한 가격대에서 찾기 힘든 매력이 분명히 있습니다.

Handling & Suspension
Rx8의 핸들링은 동급최강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디에 내어놓아도 손색이 없는 핸들링입니다. 가벼운 차체와 이상적인 무게 배분 그리고 짧은 오버행에서 오는 핸들링은 핀포인트 까지는 아니더라도 예리하고 훌륭한 핸들링을 선사합니다 (정확한 핸들링이라고 까지는 못하겠군요). 오히려 서스펜션이 이를 받쳐주지 못하는 느낌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반박자에서 한박자 늦게 따라오는 차체는 Rx8의 핸들링의 점수를 깎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러한 차체의 움직임은 지나치게 부드러운 서스펜션 탓인 것 같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Rx7과 Rx8은 그 성격이 상당히 틀리다는 것입니다. Rx8은 4인승 ㅤㅋㅜㅍ이고 컨셉은 일상생활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차량이라는 점입니다. 여기서 서스펜션이 그 목적을 따라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 서스펜션은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점이 분명히 있습니다. 딱딱한 승차감과 작은 요철에도 통통 튀는 차를 좋아해줄 여자친구, 아내, 혹은 가족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입니다. Rx8은 생활에서의 승차감을 더 우선시 하는 차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Rx7에 비교하자면). 부드러운 서스펜션은 편안한 승차감을 선사하지만, 스포츠 드라이빙시에 뭔가 부족함을 느낌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필자는 이러한 점 때문에 Mazdaspeed에서 판매하는 스포츠 스프링을 구입했습니다만, 1,000불이 넘는 설치 견적서를 받고서는 아직도 창고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비가 오고 기온이 떨어지는 날이면 낮아진 타이어 접지력을 이용한 드리프트 연습을 하게 되는데요, 이럴 때마다 Rx8의 지나치게 부드러운 서스펜션이 아쉬워지곤 합니다. 하중 이동을 통한 오버스티어링 상태에서의 드리프트는 서킷이 아니고서는 조금 힘든 점이 있어서 리어 휠을 강제로 미끄러트려서 드리프트를 즐기곤 하는데, Rx8은 저속토크가 약할 뿐더러 일단 오버스티어링 상태로 가거나 돌아올 때, 한 박자 늦게 따라오는 차체는 드리프트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단축시켜서 무척이나 아쉽습니다.

실용성
Rx8은 상당히 실용적인 부분이 많은 차량입니다. 필자는 Rx8으로 퀸 사이즈 침대를 옮긴 적이 있습니다. 5칸 짜리 책장 두개도 옮긴 적이 있군요. (모두 IKEA라는 조립식 가구점에서 구입한 것들이었습니다.) 또한 27인치 와이드 브라운관 TV를 박스채로 옮긴 적도 있습니다 (일반 세단에는 들어가지 않는 크기입니다.) 이 모든 것들이 가능했던 이유는 바로 B 필러가 없는 양쪽으로 열리는 4도어 구조 때문입니다. 뒷좌석에서부터 앞좌석 사이에 들어가는 크기면 일반 세단에서 뒷문의 크기에 제한을 받는 것과 달리 앞,뒤 문을 모두 열었을 때만큼의 크기를 싫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퀸 사이즈 침대의 프레임과 책장은 루프에 묶어서 이동하였습니다. 이와는 달리 트렁크는 크기가 작은 것 보다 입구가 좁아서 세단에 비교해서는 많이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내구성 및 유지, 관리
현재 42,000 mile (약 67,200km)의 적산 거리가 되어가고 있는데요. 별다른 잔고장은 없었습니다. 30,000 mile에서 트랜스미션 오일, 리어 디퍼렌셜 오일, 브레이크 오일, 그리고 냉각수 정도를 교체해준 것이 가장 큰 유지보수 였습니다. 엔진 오일은 3,000~ 4,000 mile정도에서 교환해주고 있어서 지금까지 14번 교환하였습니다. 지금 까지의 유지, 관리비를 대략 정산해보면,
주유비(est) $ 7,000 (18mpg, $2.7/g 기준)
엔진오일 교환 $ 560 ($40 x 14 기준)
30K 정기정비 $ 500 (트랜스미션, 리어 디퍼렌셜, 브레이크 오일 등)
타이어 및 휠 $ 1,400 (스노우 타이어 $800, Enkei Wheel $600 특가판매시 구입)

3년 동안 10K 이내의 비용이 든 것 같습니다 (보험료 not included)

결론
로터리 엔진은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타보고 싶은 유혹의 엔진입니다. Rx8은 실용성과 차의 성능을 적절히 조화시키고 있는 차량이고 볼 수 있습니다. 일상 생활에서의 실용성을 희생하지 않으면서 로터리 엔진에서 얻을 수 있는 이점을 살려서 차의 운동성능을 상당히 끌어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그’ 로터리 엔진이기에 달리는 재미가 있는 차량입니다. 3년 동안 Rx8과 함께하면서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시간들이었고, 차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추천할만한 차량입니다.

후기
이 글을 준비하면서 ‘Car and Driver’라는 잡지에서 재미있는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로터리 엔진은 사용하면서 특이한 에이징 현상이 있다는 것인데요, 처음 차를 구입했을 때 C/D 잡지사측에서 측정한 0->60mph 가 6.6 sec 이었는데, 40,000mile 시점에서 측정한 바로는 5.9 sec로 차가 빨라졌다는 것입니다. 기사를 자세히 읽어보면 로터리 엔진을 쓰는 레이싱 팀에서는 최고 기록이 가장 최근이라고 하는데요, 그것이 로터리 엔진의 특성을 대변하는 듯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http://www.caranddriver.com/longroadtests/9838/long-term-test-mazda-rx-8.html
에서 확인하세요.

(글: Dr.C 이메일: choiinseok(at)gmail(dot)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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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진중이님의 댓글

  • 진중이
  • 작성일
오호 이리 반가울 수가 ㅋㅋ 저도 이차를 맘에 두고 있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Daniel님의 댓글

  • Daniel
  • 작성일
제 친구도 이 차를 몰고 있는데 상당히 만족해 하더군요. 세번째 사진 뒤로 보이는 차는 혼다 파일럿이군요. 제 애마입니다. ^.^ 파일럿 후기는 없는 것 같던데 시간 내서 나중에 한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Max님의 댓글

  • Max
  • 작성일
RX-8을 며칠 전에 구입했는데요... 너무, 너무 좋아요.  전 예전에 있던 300Z부터 Acura CL Type S 그리고 벤츠 C230과 BMW 325도 있었지만... RX-8가 운전하는 것이 가장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Grand Touring 모델을 구입했는데요... 정말 너무 좋습니다. 

윤주찬님의 댓글

  • 윤주찬
  • 작성일
잘 읽었읍니다. 평소 RX-8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 이런 후기가 많은 도움이 되었읍니다. 곧 후속모델이 나온다는데, 아쉽게 느끼셨던 부분들이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과객4님의 댓글

  • 과객4
  • 작성일
'시승'은 아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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