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R8 해외 시승기

작성자 정보

  • 박석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6,448 조회
  • 4 댓글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스포츠카다움을 잃지 않은

2003년의 컨셉카 「르망·콰트로」발표로부터 약 3년 반 만에 시판된 「R8」.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아우디 첫 양산 미드십 스포트카의 필링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일상적인 드라이빙을 배려한 스포츠 모델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전설적인 연승 기록을 만든 명 레이싱 카와 같은 이름을 가진, 아우디 첫 본격 미드십 스포트카 「R8」. 이 자동차는 2003년의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첫 피로 되어 그 후 도쿄에서도 전시된 컨셉카 「르망·콰트로」의 시판 버전이다.

실제, 기본 폼은 내.외장 모두 거의 그대로라고 말해도 좋을 정도다. 그러나 엔진은 최고 출력 610ps를 자랑한 르망·콰트로 V형 10기통 5리터 FSI 바이터보가 아니고, 「RS4」의 V형 8기통 4.2 리터 FSI(420 ps)로 바뀌었다.

아우디에 의하면, R8의 라이벌은 페라리나 람보르기니 등의 슈퍼 스포츠가 아니고, 보다 일상성을 배려한 스포츠 모델이라고 한다. 프리젠테이션 자료에도 「시트 후방의 90 리터 화물공간에 골프 가방이 2개 들어 간다」고 주장할 정도로.

최대의 라이벌은 골프 가방을 쌓는 것은 어렵지만, 역시 「포르셰 911 카레라 4」라고 하게 될 것이다. 포르쉐 모델과 비교해 아우디의 독특한 디자인과 콰트로 시스템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

■ 아우디 기술의 결정체

R8의 디자인은 그야말로 아우디 적이어서 다른 라이벌, 예를 들어 「애스턴 마틴 V8 벤티지」나 「재규어 XK」등등과 비교해도 대담하고 개성넘치는 포스가 느껴진다.

게다가 테크놀로지 부분에서도 ASF(아우디·스페이스·프레임)로 구축된 알루미늄 보디, 풀 타임 4WD의 콰트로, FSI, 아우디마그네틱라이드 시스템, 2페들 시퀀셜 시프트의 R-트로닉 등등이 적용되어 있다.

그럼 중요한 주행는 어떤가? 미국 라스베가스의 속도 규제 엄격한 일반도로에서는 아주 쾌적하게(승차감이 좋다) 움직인다. 자세는 기본적으로 플랫하고 서스펜션은 딱딱하지만 압력감은 작다. 큰 입력에 대해서는 마그네틱라이드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더라도 딱딱한 이미지를 지울 수 없지만 스포츠카 임을 생각할 때 꽤나 좋은 승차감이다.

신경이 쓰인다고 하면, 싱글 클러치의 2페들 MT, 결국은 「람보르기니 가야르드」의 개량형인 R-트로닉, 급발진 시나 저중속역의 변속시에 아주 만족스럽지는 않다.

■ 스파르탄 자극은 없지만…

그러나, 이러한 일상역의 쾌적성 이상에 주목 해야 할 것은 핸들링 쪽일 것이다. 전후 중량 배분 44:56의 섀시는 테스트 코스에서 급격하게 들어갔을 때에도 경쾌하고 솔직하게 반응한다. 확실히, 마음 가는 대로 턴 인을 실현하고 있었다. 거동에는 미드십인 것 같은 날카로움이 있지만, 비스커스 커플링을 이용해 프런트에 최대 35%의 토크를 배분하는 콰트로 시스템 등등의 기능으로 움직여 자체는 자연스럽다. 요컨데 리얼 스포츠카의 주행을 식은땀 흘리지 않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그것은 스파르탄 자극이 강한 것은 아니다. 엔진은 RS4에서는 훌륭한 체험을 시켜 주었는데, R8에 실으면 회전 리스폰스나 토크의 감을 볼 때 조금 더 드라이버를 고무시켰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르망용의 R8 레이싱카에서나 들을 수 있는 사운드를 작렬시키는 것은 나쁘지 않다.

아우디가 만들어낸 정통 스포츠카는 디자인으로도 그렇듯이 기본적으로 쿨하고 플랫하다. 정통 스포츠카 마니아라면 결정적으로 무엇인가가 부족하다고 할 수 있지만 일상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스포츠카 일 것이다.

R8, 가격은 유럽에서 10만 4,400유로부터 이다.

【스펙】전체 길이×전체 폭×전체 높이=4431×1904×1252mm/휠 베이스=2650mm/차중=1560kg/구동 방식=4WD/4.2 리터 V8 DOHC32 밸브(420ps/7800rpm, 43.6 kgm/4500~6000rpm)(유럽 사양)


본글은 http://www.webcg.net/WEBCG/impressions/i0000015128.html?pg=1의 글을 본인의 서툰 실력으로 번역해 본 것입니다. ^^ 번역 상 오류가 있을지 모르니 원문도 확인 해 보세요.

 



박석진 레벨 12
99%

관련자료

  • 서명
    스포츠카를 좋아하는 크레이지맨입니다
댓글 4

켜켜켜님의 댓글

  • 켜켜켜
  • 작성일
그저그렇다라는 평으로 들리는 데요... 시스템은 훌륭하지만 몬가 매력이 부족하다라는 것으로 느껴집니다만...

이태경님의 댓글

  • 이태경
  • 작성일
일상적인 드라이빙을 배려한 스포츠 모델이라면 더 작은차여야지 않을까요?

이형수님의 댓글

  • 이형수
  • 작성일
흠 포스가 부족하네요... 람보르기니나.. 딴브랜드에비해눈

 

▶ 하이튜닝 ◀ 테슬라 사이버트럭 오프로드 튜닝 버전

▶ 하이튜닝 ◀ 맥스크루즈 후속? 싼타페 롱버전

▶ 하이튜닝 ◀ 올 뉴 싼타페 갤로퍼 에디션

▶ 하이튜닝 ◀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사진

 


전체 249 / 1 페이지
  • 2021 볼보 V60 크로스 컨츄리 댓글 4
    등록자 전자치킨
    등록일 08.09 조회 8578 추천 2 비추천 1

    2021 Volvo V60 Cross Country Test Drive Review:The Last Car You'll Ever Need Ext…

  • 라세티 1.6 다이아몬드 댓글 14
    등록자 이원재
    등록일 11.29 조회 33943 추천 7 비추천 0

    GM 대우에서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특정 행사 기간이 아닌 지정된 센터에서 365일 GM대우의 자동차를 시승할 수 있는 프…

  • 포르쉐 뉴 911 카레라 댓글 8
    등록자 경창환
    등록일 11.29 조회 16331 추천 4 비추천 0

    포르쉐 뉴 911 카레라, 완전 타원형 헤드라이트로 돌아가지난 3일 독일 북부 에르첸. 포르쉐 ‘뉴 911 카레라(Carrera)’는 시동키를 …

  • 닛산을 살린 알티마~!? 댓글 12
    등록자 gm
    등록일 07.10 조회 23445 추천 0 비추천 0

    닛산이 02년식 알티마를 북미쪽에 내놓으면서 판매량이 많이 오른것으로 알고있다..내 개인적이 생각일수도... 닛산 알티마 03년식... 예전의 …

  • 현대 6세대 쏘나타를 타본 느낌 댓글 25
    등록자 박영문
    등록일 10.30 조회 38710 추천 0 비추천 0

    현대 6세대 쏘나타가 등장했습니다. 중형차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판매된 혹은 판매되고 있는 모델 가운데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는 베스트셀러죠. 그…

  • 인피니티 G35x 댓글 6
    등록자 권규혁
    등록일 05.01 조회 24987 추천 0 비추천 0

    고성능지향의 AWD는 아우디와 스바루로 대표되지만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과 닛산 스카이라인도 스포츠 주행을 위해 아주 진보된 상시사륜구동을 제공…

  • 2022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 클래스 리뷰 댓글 1
    등록자 전자치킨
    등록일 07.07 조회 9798 추천 0 비추천 0

    2022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 클래스 1차 드라이브 리뷰 : 차는 반쓰..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680 4메틱 (2021) 테스트주행V12, 전…

  • 2021 애스턴 마틴 밴티지 로드스터 리뷰 댓글 9
    등록자 전자치킨
    등록일 07.07 조회 45932 추천 0 비추천 0

    2021 Aston Martin Vantage Roadster First Drive Review: Icy Cool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자동차 제…

  • 한층 성숙해진 중형세단 - L6 매그너스 댓글 6
    등록자 운영자
    등록일 11.29 조회 18046 추천 1 비추천 0

    내가 시승한 모델은 매그너스 L6이글이다. 매그너스의 바로 윗차종은 체어맨이다. 실로 매그너스에겐 막중한 책임이 있는것이다. 체어맨과 레간자의 …

  • 96년식 프로액센트 230,000km 시승기 댓글 12
    등록자 박지흠
    등록일 11.29 조회 18693 추천 15 비추천 0

    안녕하세요고수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오토스파이에 시승기라는 것을 쓰는 것 자체가 부끄럽고 부담스러운 일이지만, 차에 대해서 열정과 사랑을 가지고…

  • 2020 아우디 이트론 스포츠백
    등록자 전자치킨
    등록일 07.07 조회 60491 추천 0 비추천 0

    2020 Audi E-Tron Sportback 첫 번째 드라이브 리뷰: 날씬하지만 무겁다아우디는 햇갈리지만 두종류의 스포트백 모델이있습니다.흔…

  • MB E350 1편(잡다한 내용) 댓글 10
    등록자 4legonearth
    등록일 05.09 조회 18363 추천 0 비추천 0

    예전 이곳에 무쏘 스포츠의 엉성한 시승기를 채 마치지도 않고 올린 상태로 무단 방치하였음에도 반성없이 새로운 차 시승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무쏘…

  • 2007 BMW 335i 쿱(1) 댓글 4
    등록자 박홍주
    등록일 10.11 조회 51402 추천 0 비추천 0

    컴퓨터도 '게이머용' '일반사무용' 등등..사용자의 이용 수준에 맞게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인터넷을 주로 이용하는 사람이 높은 사양의 컴퓨터를…

  • 인피니티 FX35 댓글 16
    등록자 권규혁
    등록일 11.29 조회 32256 추천 7 비추천 0

    일제차가 미국시장에서 자리잡게 된 계기는 70년대 불어닥친 석유파동 덕분이었습니다.기름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그나마도 제한급유가 되자 미국산 풀…

  • 터보튜닝의 진가를 보여준다.- 티뷰론 튜닝카
    등록자 운영자
    등록일 11.29 조회 14756 추천 1 비추천 0

    지난주 목요일 용인에서 폴로님과 아이볼 후 시승에 들어갔습니다...!먼길을 달려오신 폴로님... 저녁까지 험난한 파티를 끝내시고 힘든 와중에도 …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