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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도 스마트폰처럼 최적화”…폴스타, 첫 OTA 4월부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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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최신 소프트웨어를 4월부터 순차 배포하고 첫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Over-The-Air)’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OTA는 차량 소프트웨어를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무선 통신을 활용해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주는 서비스다. 이번에 폴스타가 새롭게 업데이트하는 소프트웨어 버전은 ‘P 2.0’이다.


폴스타는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용 ‘안드로이드 R’을 적용해 차량과 운전자와의 연결 안전성을 강화하고, 애플리케이션의 기능성을 향상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이미 폴스타 2를 출고한 고객들은 폴스타코리아가 지원하는 5년 LTE 데이터 사용료 지원을 통해 개별적으로 무상 업데이트할 수 있으며, 앞으로 출고될 차량은 업데이트가 완료된 상태로 고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폴스타에 따르면 현재까지 OTA를 통해 업데이트된 항목은 총 100여 가지로 드라이브 트레인 최적화, 디지털 키 개선, 선호 충전 시간 예약 기능, 주행거리 개선을 위한 공조기 에코 모드 등이다. 폴스타2 고객의 90% 이상이 OTA를 통해 차량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최고경영자(CEO)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기술은 일상 속 스마트폰과 컴퓨터처럼 최적화해 최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OTA를 통해 최신화된 차량의 성능과 품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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