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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비야디 "3월부터 내연차 생산 중단"..전동화 모델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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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 기업 비야디(BYD)가 내연차 생산을 중단하고 전동화 모델에 집중한다.


3일 중국 언론 펑파이신원에 따르면 비야디는 정식 발표를 통해 "2022년 3월부터 내연차 완성차 생산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비야디는 "향후 비야디의 자동차는 순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사업으로 나뉠 것"이라며 "이는 비야디가 세계 처음으로 내연차 생산 중단을 선언한 자동차 기업이 되는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기존 내연차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AS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제품의 생명주기에 맞춰 부품 공급을 보장할 것이라고도 부연했다.


비야디가 3월 생산한 친환경차 대수는 10만6658대로, 1분기 생산한 자동차 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16.96% 늘었다. 3월 판매 대수는 10만4878대이며, 모두 친환경차(순전기+하이브리드) 였다. 1분기 판매한 자동차 대수는 28만632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22.97% 증가했다.


이중 친환경 승용차 생산량은 10만6118대였으며, 판매량은 10만4338대였다. 승용차 중 순전기차 생산량은 5만4684대였으며, 판매량은 5만3664대였다.


올해 3월은 비야디가 역사상 처음으로 월 생산량과 판매량이 모두 10만 대를 넘어선 달이기도 하다. 3월 비야디의 내연차 생산량과 판매량이 제로라는 점에서, 비야디가 내연차 기업에서 전기차 기업으로의 모델 전환과 동시에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비야디는 공시에서 "지속적으로 저탄소, 환경보호를 위한 친환경차를 만들 것이며, 과학기술을 통해 지속발전 가능한 녹색의 미래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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