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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하이브리드 구체화..스팅어 생산 라인 꿰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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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은 기아 아니 내수 시장을 대표하는 미니밴이다. 국산 및 수입 모델 중에서 사실상 적수가 없다. 7인승, 9인승, 11인승까지 다양한 시트 구성과 지붕을 높여 공간감을 확보한 의전용 하이리무진까지 다양한 용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세대 변경을 거치며 운전자 주행보조 기능까지 탑재해 단점을 거의 지웠다.


완벽해 보이는 카니발은 파워트레인 구성에서 유일하게 단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 카니발에서 선택할 수 있는 파워트레인은 2.2L 디젤과 3.3L 가솔린 뿐이다. 딜레마에 빠질 수 밖에 없다. 연료효율이 높은 디젤을 선택하자니 날이 갈수록 강력해지는 배기가스 규제가 걸리고, 가솔린 모델을 선택하자니 비싼 세금과 주유비 압박이 거세다. 많은 소비자들이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카니발 하이브리드는 세대 변경을 거치며 현대기아 3세대 플랫폼을 적용했다. 3세대 플랫폼은 내연기관뿐 아니라 하이브리드와 같은 전동화까지 염두해 설계됐다. 이런 이유로 카니발 출시 이후부터 꾸준히 하이브리드 이야기가 흘러 나왔다.


최근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내년께 카니발 하이브리드가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작년부터 카니발 하이브리드 출시는 꾸준히 제기됐지만 정확한 정보가 없었다. 최근 소식에 따르면 기아 스팅어 생산 라인에서 카니발 하이브리드 생산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스팅어는 올해로 단종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기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1.6L 가솔린 터보 엔진에 전기모터 조합이 대표적이다. 카니발 하이브리드에도 해당 엔진이 장착될 가능성이 높다. 변속기는 변화한다. 기존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에 적용되던 6단이 아닌 8단 자동변속기로 진화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6단 자동변속기보다 높은 효율을 자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니발 하이브리드는 내년 출시가 예상된다. 전기차 버전도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카니발 경쟁자는 당분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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