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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5, 1년 만에 싹 바뀐다..주행거리·출력 늘고 디지털 룸미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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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오닉5가 연식 변경을 통해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다. 배터리 용량 늘어나고 새로운 배터리 온도 관리 시스템, 디지털 룸미러, 그리고 스마트 프리퀀시 댐퍼 등 다양한 신기술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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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오닉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 자동차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 시스템(KENCIS)에 따르면, 지난 10일 아오닉5 신규 모델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마쳤다.


인증 자료에 따르면 2022년식 아오닉5(롱 레인지)는 축전지 용량 111.2Ah로 기존과 같지만, 축전지 정격 전압 653볼트에서 697볼트로 높아졌다. 에 따른 배터리 용량(전압 x 용량)은 77.5kWh로 계산된다. 기존(72.6kWh)과 비교하면 약 6.7% 증가한 셈다.


앞서 아오닉5는 EV6 출시 당시 배터리 용량 더 적다는 유로 일부 비판을 받기도 했다. 특히, 북미 지역에 출시된 아오닉5는 EV6와 마찬가지로 77.5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것 알려지며 불만 더욱 거세졌다. 그러나 결국 출시 1년여 만에 북미형과 같은 용량을 갖추게 됐다.


배터리 용량 늘어남에 따라 주행거리도 대폭 개선될 전망다. 현재 아오닉5 롱 레인지 2WD 19인치 타어 모델 기준 복합 연비가 5.1km/kWh임을 고려하면 늘어난 용량(4.9kWh)을 단순 대입할 경우 약 25km를 더 달릴 수 있다는 계산 나온다. 현재 421km인 주행거리가 440km 상으로 늘어나는 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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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전압 높아진 만큼 전기 모터 출력도 높아진다. 인증 자료에 따르면 최고출력은 RWD 모델 기준 228.6마력(약 168kW)으로, 기존(160kW) 대비 5% 늘어났다. 는 AWD 모델도 마찬가지다. 새로 인증받은 AWD 모델의 최고출력은 앞 모터가 74kW, 뒷 모터가 165.4kW로, 각각 7.6%와 3.4%씩 높아졌다.


연식변경으로 돌아올 아오닉5는 다양한 신기술도 적용되며 상품성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다. 는 앞서 10일 현대차 유럽법인 공개한 2023년형 아오닉5 소개 자료를 통해 엿볼 수 있다.


현대차 유럽 법인에 따르면 신형 아오닉5는 디지털 사드미러에 어 디지털 룸미러까지 적용된다. 그간 아오닉5는 리어 와퍼가 없다는 점 때문에 눈ㆍ비가 내리는 상황에서 후방 시야가 나쁘다는 불만 제기되어 왔는데, 를 고려한 조치로 해석된다. 후방 카메라는 리어 스포일러 아래에 설치될 예정다.


또한, 새로운 배터리 컨디셔닝 시스템도 탑재된다. 해당 시스템은 특히 추운 겨울철 빛을 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전소로 동하는 동안 미리 배터리를 데워 급속 충전에 적합한 온도로 만들어주는 방식다. 현대차 유럽 법인은 "충전소를 목적지로 설정할 경우 자동으로 활성화된다"라고 설명했다.


외 앞ㆍ뒤 서스펜션의 응답성을 개선해 승차감을 향상한 '스마트 프리퀀시 댐퍼'도 적용된다.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연식변경 모델은 르면 1분기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다. 유럽 출시는 올해 하반기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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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8개 / 1페이지

    ㅇㅇ님의 댓글의 댓글

    되려 올해 ev6 받는 사람들은 손해겠네요 그럼... 연식변경은 보통 2년차부터해주니 23년식 적용라치면

    ㅎㄷㅎ님의 댓글

    테슬라도 그렇고 전기차들은 업뎃 주기가 상당히 짧네요
    문제는 가격 상승인데
    어떻게 처리할지 궁금해지는군요

    남혀니님의 댓글

    내연기관 차량하고 다르게 업데트 한번 페리 수준네요..

    진짜 연식변경되는 가전제품 느낌 듭니다..
    8 럭키포인트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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