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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낸다더니...테슬라 ‘사이버트럭’, 생산 또 연기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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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2022년 말 출시 예정이었던 미래형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생산일정 등에 대한 정보를 홈페이지에서 삭제했다. 


13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더버지>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사이버트럭의 생산이 다시 한번 지연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 테슬라의 사이버트럭 주문 페이지에는 “2022년 생산이 가까워지고 있으며 곧 차량 구성을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는 메시지가 떴지만 현재는 “생산 시기가 가까워지면 구성을 완료할 수 있다”고 수정된 상태다. 현재도 100달러를 지불하면 웹사이트에서 사전예약은 가능하다. 사이버트럭의 예약건수는 약 130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는 2019년에 사이버트럭을 처음 선보이며 2021년 말 생산을 약속했다. 그 이후 2022년 중으로 출시를 연기했는데 이번에 한차례 더 밀려날 것으로 보인다. <더버지>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글로벌 반도체 수급난과 같은 외부 요인과 사이버트럭과 직접적으로 연관 있는 문제 등 지연에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이버트럭의 각진 외관은 “경이로움과 경악”을 동시에 불러일으켜 논란의 여지가 있으며 전면의 대형 창문을 덮기 위한 거대한 유리닦개를 만들어야하는 등 디자인 상의 문제가 있다고 전했다. 


또 테슬라의 다른 차량들이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이버트럭의 생산을 서두르는 것이 테슬라에게 당장의 우선순위가 아닐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테슬라는 2021년 한해 동안 전년대비 87% 급증한 수준인 100만대에 가까운 차를 인도했다. 특히 모델3는 유럽 시장에서 전기차 최초로 월간 판매 차트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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