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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 6개월 기다렸는데"..기아, 디젤차 최대 75만원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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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기아(000270)는 디젤 모델을 계약한 고객들에게 60만~80만원 상당의 추가 금액을 내야 한다고 통지했다. 대상 차종과 금액은 디젤 모델에 한하며 추가 금액은 △스포티지 65만원 △쏘렌토·카니발 75만원이다.


기아가 해당 디젤 모델들의 가격 인상을 단행한 건 올해부터 디젤차의 배출가스 자기진단장치(OBD) 인증 방식이 강화됐기 때문이다. OBD는 배출가스 저감 관련 부품의 오작동으로 배출가스가 기준치보다 증가할 때 차량 계기판을 통해 경고하는 장치다. 디젤 엔진차의 OBD는 유럽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 완성차 제조사는 인증 방식으로 ‘유럽연비측정방식(NEDC)’을 기준으로 삼았다. 하지만 유럽이 올 1월1일부터 국제표준배출가스시험방식(WLPT)을 채택하기로 선언하며 국내 기준도 바뀌게 됐다.


OBD 인증 방식이 WLPT로 변경하면 기준치 충족을 위해 배출가스를 기존보다 줄여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생산된 차는 강화된 규정을 따르기 위해 관련 부품을 장착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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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3개 / 1페이지

    gele님의 댓글

    이런 건 어쩔 수 없는 거라 봅니다
    기아가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니고 법규가 그렇게 된 것인데 ㅜㅜ

    오소리뱅님의 댓글의 댓글

    네 어느 정도 수긍 가는데 기아쪽에서 예비 구매자들에게 조금 더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는 있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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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누구님의 댓글

    봉고 같은 경우엔 더 올랐죠. 싼타페눈 200만원 정돈가? 그정도로 올랐습니다. 이거 외에도 옵션 구성이 달라졌다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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