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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썼던 배터리 핵심공정, LG도 뒤따라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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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생산에 'Z-스태킹' 공법을 도입한다. 기술 개발과 지원을 위해 LG전자 소재·생산기술원(생기원), LG에너지솔루션에 관련 조직과 인력을 배치한 것으로 4일 확인됐다. LG가 Z-스태킹을 사용하기로 한 것이 외부로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 PRI는 '어드밴스드 Z-스태킹(AZS)' 팀을 만들었다. 김성철 라미&스태킹 기술팀장이 담당을 맡았다.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공성배 기술협력담당을 장비사업개발담당으로 발령내 지원토록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내부적으로 Z-스태킹이라는 용어 대신 '싱글 라미네이션' 혹은 '다이렉트 스태킹'이라고 부른다. 담당급이 LG전자 PRI와 협력한다.


스태킹(Stacking)은 양극, 음극, 분리막 등 배터리 소재를 계단처럼 층층이 쌓는 공정이다. 배터리 형태를 만드는 조립공정의 일부다.


그간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양‧음극과 분리막을 먼저 붙이는 라미네이션 이후 배터리 소재를 적층하는 라미네이션&스태킹(L&S:Lamination&Stacking) 기술을 활용했다. Z-스태킹(양극·음극을 낱장으로 재단 후 분리막과 번갈아 쌓는 방식)은 SK이노베이션(현 SK온)과 삼성SDI가 주로 사용했다.


라미네이션&스태킹은 LG 배터리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기술이다. 배터리 셀(Cell)을 만드는 과정에서 소재를 미리 정렬시키고, 각각의 소재가 펄럭이거나 제대로 접히지 않는 문제를 방지한 것이 특징. 특히 Z-스태킹 대비 생산성이 높고, 배터리 내부 공간 효율을 극대화해 용량을 더 키울 수 있다.


다만 라미네이션 과정에서 분리막 정렬이 어긋나거나 탈락하는 등의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 때문에 주요 완성차 업체가 LG에너지솔루션에 수차례 Z-스태킹 도입을 권유했지만, 상징성이 큰 기술이라 쉽사리 교체가 어려웠다.


출처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http://www.thele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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