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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NCAP서 별 0개 받은 르노 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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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둔 것과는 달리 유럽에서는 판매량 높은 전기차 중 하나인데 유로 NCAP이 시행한 안전도 검사에서 별 0개로 최하점을 받았습니다. 


2019년 페이스리프트를 거치기 이전에는 별 5개로 무난한 성적을 거두었는데 이러한 안전도 변화에는 에어백의 차이가 크다고 합니다. 기존에는 시트에 적용된 사이드 에어백이 흉부와 머리를 보호했었는데 부분변경을 거치며 흉부만을 보호하는 에어백으로 바뀌었고, 측면 충돌 시험에서 운전자의 머리가 측면 충돌에 직접적으로 충격을 받아 두부손상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측면 충돌 시험 뿐만 아니라 정면 충돌 시험에서도 최하위 수준인 "poor" 등급을 받았는데요, 운전자의 흉부와 어린이 탑승자의 목 부분 (특히, 2열 탑승자가)이 제대로 보호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종합적으로,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성인 탑승자 안전도는 43%, 어린이 탑승자 안전도는 52%, 교통약자의 경우, 41%를 받았으며, 2021 르노 조에의 성인 탑승자 안전도는 지난 11년 동안 시행했던 안전도 시험 중 가장 낮은 점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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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1페이지

ㅎㅎ님의 댓글

만약 에어백 문제라면 해결은 쉬울 듯하네요
옵션으로 에어백을 과거처럼 제공하면 될 거 같습니다.
물론 그에 따른 가격 인상은 소비자가 부담하면 되니 불만은 없지 않을까요?

ㅋㅋ님의 댓글

이런 차들은 등급과 기준을 별도로 관리해야 할 거 같은 생각도 듭니다
도심형 시티카라는 등급을 마련해서요

.님의 댓글

전면충돌시험은 단순한 에어백 차이보다 충돌시험 방식의 차이도 큽니다.

기존의 2013년형은 64km/h로 멈춰있는 오프셋 변형구조물(ODB, Offset-Deformable Barrier)에 40% 오버랩 충돌로 55-60km/h 수준으로 달리다가 비슷한 속도로 마주오는 차체중량과 높이가 비슷한 차량이 달려와 충돌하는 경우를 가정하지만,

2020년부터 도입된 방식은 50km/h로 달리는 시험차량이 맞은편에서 50km/h로 달려오는 1,400kg짜리 이동대차(MPDB, Mobile Progressive Deformable Barrier)에 50% 오버랩으로 충돌하는 방식으로

 50km/h로 달리면서 똑같은 속도로 마주오는 코나-파사트 수준의 차량과 접근속도 100km/h로 충돌하는 경우를 가정합니다.

 1,100kg 정도의 차량은 기존 시험방식 대비 머리상해율(HIC)이 3배 이상 높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도 있고 더미도 기존의 Hybrid III 50%에서 THOR 5M으로 바뀌며 가슴 센서가 늘어나 가슴 상해율이 늘었다고 하네요.

 근데 현대 i10은 기존 방식 대비 저렇게까지 떨어지지 않은 걸 보면 스몰오버랩 대비도 그렇고 르노가 안전에 다소 무심한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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