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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3, 세단-해치백-쿠페 순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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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9월 출시하는 K3 해치백 버전을 내년 상반기 추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기아차 관계자에 따르면 준중형 신차 K3는 하반기 세단형부터 출시되며, 신차효과 지속을 위해 내년 상반기에는 해치백 버전이 등장하게 된다. 기존 제품인 포르테가 세단과 해치백 2종으로 판매되는 것과 동일한 제품 전략인 것. 또한 포르테 쿱을 이은 K3 쿠페도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신형의 해치백 개발은 일찌감치 예고돼 왔다. 포르테가 세단과 해치백을 가리지 않고 해외에서 인기가 높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수에선 해치백 판매가 부진, 신형 해치백의 출시 가능성이 낮았던 게 사실이다. 실제 포르테 해치백의 올 상반기 내수 판매는 613대에 머물렀다. 
 
 그러나 최근 현대차 i30나 폭스바겐 골프 등의 선전으로 국내에서도 해치백 시장이 커지자 기아차도 K3 해치백 내수 투입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현대차 i30의 경우 상반기 내수에서 8,555대가 판매됐고, 폭스바겐 골프는 수입차임에도 3,180대가 팔리며 선전했다. 기아로선 세단과 해치백의 투트랙 전략을 사용하는 게 판매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우선 국내에서 인기 높은 세단형부터 출시를 시작한다"며 "이후 전략적으로 해치백을 내놔 K3 내수 판매를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과거 해치백은 국내에서 성공할 수 없다는 선입견이 있었지만 지금은 실용성과 세련된 디자인의 가치를 소비자들이 알아가는 단계"라며 "시장이 형성되는 만큼 K3 해치백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형 K3(세단)는 '다이나믹 머스큘레러티(역동적 근육미)' 디자인 컨셉트가 적용됐다. 전면부는 패밀리룩 라디에이터 그릴, LED 헤드램프, 날개를 형상화 한 범퍼 등이 적용됐다. 측면은 유리 하단을 앞쪽으로 당겨 실내 공간을 확대한 캡포워드 스타일, 직선의 강인함이 돋보이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 등이 마련돼 쿠페 느낌을 가미했다. 후면부는 입체감이 강조된 리어램프 디자인, 단순한 면처리, 짧고 역동적인 트렁크 리드 등으로 구성됐다.
 
박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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