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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진상녀가 뭔가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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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억울한 사연이 있어서 올립니다.

2012년 7월 16일 오전 8시 32분 9초...출근길에 제게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진1. 제 뒤에서 어떤 여자가 내려서 맨발로 소리를 지릅니다. 침도 뱉고 옆차한테 해코지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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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 처음에는 옆차와 끼어들기 싸움 혹은 뭔가 문제가 있는줄 알았습니다. 신기해서 사진찍어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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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 이와같이 주변을 활보하면서 차 유리쪽을 치거나 소리를 지르거나 했습니다. 이때까진 그러려니 했죠.
아직 술이 덜깻나...싶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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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은 아래 사진 4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갑자기 벤츠녀가 내리더니 제쪽으로 뚜벅뚜벅... 섬찟

사진 4. 요차가 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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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 창문을 두손으로 치더니, 침을 뱉더군요...여기까지는 그래 술취했나보다 했죠.

그런데 제 차 옆에 순정가드(파란색)을 손으로 뜯어버리더군요. (사진5)

차에서 내렸습니다. 왜 그러냐고 술먹었냐고 했더니...대뜸 "현대가 싫어서 그랬다...왜"
이러더군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경찰을 부를려고 112에 전화를 걸었죠. 차에 타서 도망갈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러면 그냥 지나쳐 갈것 같아서, 차 안에 차키가 있나봤더니...벤츠에 차키가 있겠어요.
100% 스마트키죠... 휴대폰이 보이더군요. 이거 가지고 있으면 도망가지 않을것 같았습니다. (프라다폰)

왠걸...도망가더군요...

다시 차에 타서 112에 신고를 했습니다. 최대한 차분히 얘기했고. 결국은 휴대폰이 없어졌는걸 알았는지
저한테 다시 와서 휴대폰을 달라고 떼를 씁니다.

기다리라고 하고 경찰차 올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경찰이 왔고, 상황설명을 하는데 도통 말이 안통하더군요. 경찰이 술먹었는지 체크를 했는데 술은 안먹었고,
왜 그랬냐는 말에 계속 "현대가 싫어서요" 라더군요.

자기가 삼성家쪽 이라서 현대가 싫답니다. 어이가 없고 당황스러워서 할말이 없더군요.

어떻게 보상이 안될까요? 라고 경찰에게 물으니, 내가 휴대폰을 갈취?해 간것이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저 가드를 보상하는것보다는 그게 더 클 수도 있다고 저를 타이르네요.

출근길이고, 경찰서가서 조서꾸미고 이것저것 귀찮아서 그냥 돌아섰는데 화가 풀리지가 않네요.

정말 제가 잘못한 것일까요? 그럼 저렇게 해놓고 튀어버리면, 보상은 누구에게 받아야 하는걸까요?


억울함을 보배드림 회원님들께 호소합니다. ㅠ.ㅠ...

※ 동영상은 찍어놨는데 초상권땜에 뭐라칼까봐 못올리겠고, 블랙박스 경찰에 신고한 음성이 있네요.


사진 5. 침자국 + 도어가드 뜯어버린 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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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제 차는 6월 18일에 출고된 산타페 더 컨트라스트구요. 1달도 안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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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6. 벤츠 진상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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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들 없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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