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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경형 SUV '캐스퍼 밴'도 나온다..'다마스'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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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마이크로 SUV 콘셉트카 커브 </figcation>

[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현대자동차가 9월 양산을 앞둔 경형 SUV 캐스퍼(개발명 AX1)에 4인승 승용 외에 밴형도 투입한다. 한국GM 다마스와 라보가 사라진 국내 경상용차 시장에 새로운 선택지로 부상할지 주목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가 최근 캐스퍼 밴형 양산을 확정, 양산 준비에 한창이다. 당초 캐스퍼는 4인승 승용 SUV부터 양산한 뒤 밴 등 가지치기 차종 투입을 검토키로 했지만, 최근 내부적으로 승용과 밴을 동시 투입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캐스퍼 밴은 2열 시트를 제거하고 뒷좌석 전체를 화물칸으로 제작한 차다. 적재공간은 1094㎜ x 1193㎜ x 1015㎜ 등이며, 최대적재하중은 300㎏ 등이다.

현대차, 경형 SUV AX1(코드명) 티저 이미지 </figcation>

국내 경상용차를 대표하던 한국GM 다마스보단 다소 떨어지는 구성이다. 다마스는 적재공간은 1260㎜ × 1750㎜ × 1255㎜이다. 적재중량은 450㎏이다. 하지만 다마스는 올 1분기 생산이 중단된 후 재고 처리 후 사실상 단종된 상태여서 신차를 구매할 수 없는 상황이다.

캐스퍼의 실용성은 기아 레이 밴과 비슷하다. 레이 밴 적재함은 1137㎜ Ⅹ 1256㎜ Ⅹ 1170㎜ 등의 크기를 갖췄다, 공간은 레이 밴이 조금 더 크다. 하지만 레이 밴은 적재하중이 250㎏으로 캐스퍼가 50㎏ 앞선다.

최근 현대차그룹은 경차에 수동변속기를 배제하고 있다. 기아 모닝, 레이 등은 현재 자동 변속기만 선택 가능하다. 현대차 캐스퍼 역시 자동 4단 변속기만 탑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차 AX1 (사진 AMS) </figcation>

한편, 현대차 캐스퍼는 소형차 전용 ‘K1 플랫폼’으로 개발한 경형 SUV다. 경차 베이스 SUV로 저렴한 가격과 실용성을 앞세워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 차다.

생산은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담당한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광주형 일자리 정책으로 2019년 8월 출범한 자동차 생산 합작법인이다. 캐스퍼는 늦어도 10월, 이르면 9월 중 양산에 돌입, 4분기 중 국내 판매에 돌입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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