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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6, 까다로운 유럽 WLTP 1회 충전 주행거리 528km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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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6가 유럽 연비 측정 방식(WLPT)으로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528km 인증을 받았다. WLPT(국제표준시험방식, Worldwide Harmonized Light Vehicle Test Procedure)는 까다로운 실 도로 주행을 통한 측정 방식으로 주행 시간과 거리, 평균 속도 등이 이전보다 매우 엄격해진 방식으로 연비 및 전비를 인증한다.


기아 EV6는 WLTP로 부터 장거리용 고전압 77.4kWh 배터리 1회 충전 주행거리 528km로 인증받았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프랑스 파리까지 주행이 가능한 거리다. 기아는 "충전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배터리 용량에 사륜구동을 탑재한 EV6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506km로 인증 받았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기아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인 EV6는 후반기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현지에서는 본격 투입을 앞둔 EV6가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 경쟁차 대비 우세한 주행거리를 갖고 있고 외관과 실내 디자인과 구성이 뛰어나 같은 SUV 차종 폭스바겐 I.D4와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V6와 비슷한 용량(77kWh) 배터리를 탑재한 폭스바겐 I.D4는 전륜구동으로 483km 1회 충전 주행 거리를 갖고 있다. 유럽 판매 가격은 기본 6만4000유로(8766만원)부터 시작한다. 기아 EV6 유럽 판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는 월등한 주행거리와 경쟁차에 없는 전기차 고유 사양으로 유럽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초고속 충전으로 18분만에 배터리 80%를 채울 수 있는 800V와 400V 고속 충전이 가능하고 V2L(Vehicle to Load), 동급 전기차 가운데 가장 넓은 실내 공간(휠 베이스 2900mm) 등 장점을 알리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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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개 / 1페이지

    LifeCamper55님의 댓글

    와..대박. ㅋㅋ 그런데 까다로운 정도는 우리나라가 제일 까다로운듯요. 어쩌면 까다로운게 실생활 반영이 더 잘되걸 수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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