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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텔루라이드 닮은(?) 전기 SUV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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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대형 전기 SUV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는 EV6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모두 7대의 순수 배터리 전기자동차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하나는 내년 출시 예정인 소형 셀토스 크로스오버의 전기화 버전이다.


그리고 이번엔 셀토스와 반대로 대형 전기 크로스오버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기아와 현대차 소식을 주로 전하는 ‘코리안카블로그’에 따르면 기아의 2023~2024년형 대형 SUV가 데뷔할 것이라 한다. EV7 또는 EV8이라 불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 차량은 인기 높은 텔루라이드와 거의 같은 크기로 3열 시트 및 넓은 화물 공간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비슷한 시기에 현대차 아이오닉7도 출시될 예정이며, 아이오닉7과 기아의 대형 전기 SUV는 마치 팰리세이드와 텔루라이드 같은 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 차량 모두 동일한 E-GMP 플랫폼을 기본 골격으로 하겠지만, 서로 완전히 다른 디자인과 인테리어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직 프로토타입 테스트는 진행되지 않지만, 현재 전체적인 디자인 세부사항이 거의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월 현대차가 아이오닉7에 대한 정보를 일부 공개한 덕분에 기아의 대형 전기 SUV에 대한 몇 가지 구체적인 예상이 나오고 있다. 새로운 전기차들은 2열 캡틴 시트와 함께 3열 시트를 갖췄으며, 총 출력 308마력에 달하는 듀얼 모터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또한 300마일(482km) 이상의 주행가능거리를 갖춘 100kWh의 배터리 팩을 기본 장착한다. 이 차량은 테슬라의 가장 큰 SUV인 모델X와 경쟁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첨단 사양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모델X의 경우 가장 저렴한 트림이 90,000달러(약 1억 186만 원)부터 시작하는 것에 비해 EV8 및 아이오닉7은 훨씬 저렴한 가격에서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판매 중인 텔루라이드의 경우 가장 비싼 모델이 51,000달러(약 5772만 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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