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페라리 본사 방문해 즉석 구입한 차량은 2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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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유벤투스)가 160만유로(약 21억8500만원)에 이르는 한정판 스포츠카를 구입해 화제다.
호날두는 13일 이탈리아 레조 에밀리아의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수올로와 2020~2021 세리에A 3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45분 2-0을 만드는 추가 골을 넣었다. 유벤투스 이적 후 131번째로 나선 호날두의 팀 100호 골이었다. 유벤투스는 3-1로 승리했다.
호날두는 하루 앞서 유벤투스의 안드레아 아넬리 회장과 함께 이탈리아가 자랑하는 명품 자동차 브랜드 페라리의 본사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리노에서 약 300㎞ 떨어진 페라리 공장이 위치한 마라넬로를 헬기를 타고 찾았다. 호날두는 자동차 생산 라인을 둘러본 뒤 F1팀도 찾아 격려했다.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호날두가 이날 즉석에서 한정판 스포츠카를 구입했다고 전했다. 페라리가 특별한 고객들에게만 판매한다는 페라리 몬자 모델이었다. 제로백이 단 2.9초 밖에 안되는 슈퍼카로, 가격은 한화로 22억원에 이른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도 이 차량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호날두의 쇼핑이 지난 10일 AC밀란전 0-3 패배 직후 이뤄졌다는 점에서 비난 여론도 없지 않았다. 게다가 페라리를 찾은 시간은 팀 훈련 시간이었다. 그러나 이날 페라리 방문이 구단 회장과 동행해 구단의 지분을 소유한 페라리를 방문한 공식 일정이었다는 점에서 비즈니스적인 행보였다는 쪽으로 무게 중심이 옮겨졌다. 그리고 호날두는 하루 뒤 열린 사수올로전에서 골을 넣으면서 변함없는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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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21구코란도의 전기차 후속이라는데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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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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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16대박! EV3 세일즈 가이드북이랍니다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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