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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엠블럼 기아 'K9', 제네시스 잡으러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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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플래그십 세단 'K9'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의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K9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이르면 2분기(5월~6월) 중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신형 K9은 제네시스 'G80', 'G90' 등을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볼보 'S90' 등과 경쟁이 예상된다.


지난 22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주우정 기아 부사장은 "K5, K8 등 신형 세단이 모두 (시장에서) 반응이 좋다"며 "K3 모델이 나왔고 얼마 후면 K9 개선 차량이 나오고, 신차 출시 효과는 계속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3년 만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K9은 신형 엠블럼이 장착된다. 전후면부 디자인도 기존 이미지를 버리고, 전형적인 고급 세단의 비율을 갖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고속도로주행보조2(HDA2),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등을 탑재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K9은 지난해 7831대 판매에 그쳤다. 스팅어(3525대)를 제외하면 기아에서 생산하는 승용 차량 중 가장 적은 판매량이다. 사실상 기아의 아픈 손가락인 셈이다. 올해도 1분기 1318대라는 저조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현대차의 고급브랜드인 G80 수준의 성능과 상품성을 지닌 것으로 알려진 만큼 플래그십 세단에서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또 가격면에서는 벤츠의 E클래스, BMW 5시리즈, 볼보 S90 등 유럽 프리미엄 E세그먼트 차량과의 경쟁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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