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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 전기 뽑아 쓰는 전기도둑 잡아라..주차장은 전쟁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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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기차 보급이 늘어나면서 '전기를 훔치는 도둑들'이 곳곳에서 등장하고 있다. 이른바 도전(盜電)이다. 이중 공용건물 콘센트에 비상용 충전기로 전기를 이용하는 이들을 말한다
전기차 이용자들은 인증 받은 전기차 충전기를 상용하면서도 ‘전기 도둑 ’이라고 오해 받을까봐 눈치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전기차 차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기차 이용객이 아니라면 개별 요금 부담하는 전기차 충전기를 사용하고 있는지 아닌지 구별하기 힘들어 도둑으로 의심하기도 한다”는 호소의 글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
전기 도둑의 등장에 혼란이 지속되다 보니 지자체가 나서 중재를 하는 경우도 생겼다. 서울시는 허가된 이동형 전기차 충전기는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만들어 배포했다. 전기차 충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전기차 충전기를 합법적으로 사용하는 전기차 이용객들이 불필요한 오해를 받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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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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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15아이오닉 9일 가능성이 높은 스파이샷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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