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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5 3월 유럽 출시 확정이네요 국내는 상반기 투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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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5를 올해 3월 유럽에서 처음으로 출시하며 본격적인 전기차 판매에 나선다.


현대차는 26일 '2020년 4분기 전략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3월 말께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으로 생산되는 첫 전기차인 아이오닉5를 유럽에서 출시할 예정"이라며 "유럽을 시작으로 한국, 미국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상반기 내 출시 예정이며, 미국은 하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도 올해 상반기 중국 전용 전기차인 미스트라EV가 출시된다.


현대차는 이달 13일 아이오닉5의 외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다. 아이오닉5는 1회 충전으로 최대 500km 이상(WLTP 기준) 주행할 수 있으며 800V 충전 시스템을 갖춰 초고속 급속충전기 사용시 18분 이내 80% 충전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지난해 코나EV를 중심으로 전년 대비 55% 증가한 9만8천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현대차의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2016년 첫 전기차 아이오닉 출시 후 매년 상승했고, 지난해 말 기준 약 5% 수준까지 올라왔다.


현대차는 올해 전기차 판매 목표를 전년 대비 약 60% 증가한 총 16만대로 세웠다. 올해 현대차 친환경차 판매 비중은 전기차 판매 확대로 지난해 3%에서 10%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자용 현대차 전무는 "현대차 전기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 라인업 확대와 상품성 개선 등을 통해 전기차 시장의 리더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미국 시장에서 아반떼, 투싼, 산타페 모델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투입해 환경규제 강화 조치에 대응할 계획이다.


서강현 현대차 부사장은 "아이오닉5 출시 등 전기차 모델 확대는 단기적 수익성에는 부담이 되지만 장기적으로 선제적 투자의 일환"이라며 "전기차 전용 부품 재료비 혁신과 수익 창출 방안을 다양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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