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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이면 충전 OK'..전국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190개 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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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에 전기차 초급속 충전시대가 열린다. 초급속 충전기는 1시간 동안 최대 350㎾의 전기를 충전할 수 있는 신형 설비다. 웬만한 전기차는 5분 충전만으로 150㎞를 달릴 수 있다. 전기차 이용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18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올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와 도심 내 주요 거점 약 30곳에 190개 초급속 충전기가 들어선다. 현대차가 약 20곳에 120기, 환경부가 약 30곳에 70기 초급속충전기를 각각 설치·운영한다. 1시간에 최대 350㎾ 전기를 충전할 수 있는 초급속 충전기는 미국이나 유럽에도 이제 막 깔리기 시작한 최신형이다.


초급속 충전기를 이용할 경우 대부분 전기차는 20분 충전만으로 약 400㎞ 주행이 가능하다. 그간 주로 설치된 100㎾급 급속 충전기를 이용해 약 400㎞ 주행 가능한 충전까지 약 1시간이 걸렸던 것과 비교하면 세 배가량 빠른 셈이다.

다만 아직까지 350㎾ 충전 속도를 받아들일 신형 전기차가 많지 않아, 전력제어 기능을 이용해 350㎾과 150㎾급으로 병행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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