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분류

폭스바겐, '티록' 한국시장 투입 계획..막강 SUV 라인업 '구축'

컨텐츠 정보

본문

SUV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폭스바겐이 티록을 한국시장에 투입한다. 폭스바겐은 이에 따라 막강 SUV 라인업을 구축하고, SUV 시장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11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이달 안으로 콤팩트 SUV ‘티록(T-Roc)’을 국내 시장에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폭스바겐은 개성 넘치는 콤팩트 SUV에 이어 준준형급 티구안, 대형 투아렉 등 SUV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폭스바겐 티구안은 작년 한해 동안 전륜을 베이스로 사륜구동 모델과 7인승 모델 티구안 올스페이스에 이르기까지 라인업을 강화해 수입 SUV의 절대 강자 면모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티구안은 지난 11월 법인 설립 이후 단일 모델로는 처음으로 연간 1만대 판매를 넘겼다.

폭스바겐 티구안</figcation>

특히 전륜구동 방식이 적용된 티구안 2.0 TDI 단일 트림만으로 2020년 1~11월 누적 판매량 8369대를 기록하며,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7826대)를 제치고 수입 베스트셀링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티구안의 이 같은 인기 비결은 합리적인 가격, 제품력, 실용성, 디자인, 유비지용 등 소비자가 차량 구매 시 고려하는 주요 부문들에서 가치가 높았던 때문으로 풀이된다.

폭스바겐은 이와 함께 폭스바겐 브랜드의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3세대 대형 SUV 투아렉을 작년 2월 국내 시장에 선보이자마자 단숨에 초도 물량을 모두 소진하기도 했다.

투아렉은 폭스바겐의 플래그립 SUV 모델로 높은 완성도에 가격 경쟁력을 갖춰 폭스바겐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했다는 말도 나온다.

투아렉 V8</figcation>

폭스바겐은 또 이달 안으로 콤팩트 SUV 티록을 출시해 의 이 같은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분위기다. 티록은 퍼포먼스와 안락함, 감성과 합리성, 어반 라이프스타일과 오프로드에서의 다재다능함이 깃들여진 크로스오버 스타일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모델명 ‘티록’의 '록(Roc)'은 ‘바위’를 뜻하는 영어의 ‘록(Rock)’에서 파생된 만큼 SUV의 존재감과 콤팩트 해치백 모델의 민첩성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세그먼트에 포지셔닝 된다.

티록의 깔끔하게 떨어지는 미래지향적인 차체 라인과 함께 진보적인 디자인을 표방한다. 쿠페 스타일의 루프, 뚜렷한 넓은 전면, 간결한 비율로 완성된 외관 디자인이 마무리됐다.

여기에 폭스바겐의 가로배치 엔진용 생산모듈인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완성됐다. 콤팩트한 외관에도 불구하고 쾌적한 실내 공간을 확보해 동급의 5인승 차량 중 가장 넓은 적재공간(445L)을 갖춘 것도 눈길을 모은다.

폭스바겐, 티록 블랙 에디션</figcation>

티록의 실내는 아방가르드한 디자인과 고도의 기능성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 넓은 범위의 디지털화와 연결성을 제공하는 콕핏이 탑재됐다.

티록은 뛰어난 안락함과 높은 좌석 포지션, 혁신적인 안전 시스템, 가변적인 실내 인테리어, 높은 신뢰성과 독특한 디자인 DNA로 다양한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킨다는 게 폭스바겐 측의 설명이다.

폭스바겐의 클라우스 지시오라(Klaus Zyciora) 디자인 총괄은 “티록은 SUV 본연의 특성인 강력한 존재감을 품고 있으면서도 매우 인상적이고 대담한 디자인을 선보인다”며 “이 같은 감성적인 디자인 요소들이 티록을 매력적인 차로 만들어 주며, 도심에서의 운전뿐 아니라 여정을 함께 하기에도 매력적인 차량”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폭스바겐은 최근 중형세단 파사트 GT 고객 인도와 함께 콤팩트 SUV 티록을 출시하고, 올 가을에는 ‘해치백의 대명사’로 통하는 8세대 신형 골프(The all-new golf)를 투입해 한국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 링크
  •  



    관련자료

    댓글 3개 / 1페이지

     

     


    Total 3,720 / 1 Page
    RSS
    번호
    제목
    이름

    최근글


    새댓글


    배너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