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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랭글러 마힌드라 타르, 충돌 테스트는 한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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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랭글러의 짝퉁 모델로 알려진 인도 마힌드라의 타르(Thar)가 글로벌 앤캡(Global NCAP) 충돌 테스트에서 별 4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나섰다.

인도 마힌드라&마힌드라 자동차 그룹이 인도 내수시장을 위해 내놓은 타르는 지프의 오프로더 모델 랭글러를 쏙 빼닮은 외모로 공개 이후 많은 질타를 받아왔다. ‘짝퉁차’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1만 5,000유로(약 1,974만원)의 낮은 가격으로 승부수를 띄운 마힌드라는 올 10월부터 본격 판매에 나선 상태다.

그러나 최근 공개된 충돌 테스트 결과에서는 유로앤캡 기준 별 하나에 그친 랭글러 넘어서는 결과를 보여 짝퉁차가 오리지널을 넘어섰다는 헤프닝을 연출했다.

지프 랭글러
마힌드라 타르

마힌드라가 밝힌 타르의 충돌 테스트 결과는 UN 산하 비정부기구인 글로벌 엔캡이 측정한 결과로 지프 랭글러의 충돌 테스트를 실시한 유로앤캡과 미국의 IIHS 등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유로앤캡과 미국 IIHS 등은 정면충돌 시험을 포함, 측면, 전복, 스몰오버랩, 보행자, 자전거 충돌 등 최고 수준의 깐깐한 심사를 거친다면 글로벌 앤캡은 개발도상국의 자동차 안전의 평균치를 높이는 게 목표다.

그러나 최신 안전사양을 장착한 랭글러가 2018 유로앤캡 테스트에서 별 하나, 2020 미국 IIHS 스몰 오버랩 테스트 도중에는 옆으로 넘어지는 전복 사고를 일으켰다는 것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마힌드라는 이번 충돌 테스트를 바탕으로 타르의 인도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마힌드라 타르

2도어 소프트톱 모델로 2열 시트 구성을 독립식과 벤치식 등으로 달리해 최대 6인승 구조가 가능한 타르는 150마력의 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130마력의 2.2리터 디젤 엔진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변속기는 6단 수동 및 자동 변속기가 제공되며, 견고한 프레임 섀시 위에 226mm에 달하는 지상고로 65cm 도강 능력을 확보했다. 또한 전 후륜에 독립식 및 멀티링크 서스펜션 구조를 채택해 주행 안정성 확보에도 힘을 기울였다.

기본 장비로는 크루즈 컨트롤 및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전동 윈도우,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등이 지원되며, ABS와 ESP, 에어백, 안티롤바, 언덕 출발 및 내리막 보조 기능 등의 안전 시스템도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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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8개 / 1페이지

    고스트마린님의 댓글

    1. 마힌드라는 1947년부터 윌리스MB  라이센스 생산했음, 고로 완전짝퉁은 아님
    2. 쌍용은 이보다 늦은 1969년 부터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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